안녕하세요
생물·생명
Q. 사람의 생애주기에 있어서 가장 잠이 많은 나이때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사람의 생애주기에서 가장 잠이 많은 시기는 신생아기입니다.신생아는 하루 평균 16~18시간을 자며 수면패턴이 매우 불규칙적이죠.신생아의 수면이 많은 이유는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즉 신생아는 급격한 성장과 발달을 하기 되는데, 수면은 이러한 과정에 필수적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뇌는 정보를 처리하고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며, 신체는 에너지를 보충하고 성장 호르몬을 분비합니다.또한, 신생아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수면을 통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정감을 유지하가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생물·생명
Q. 몸에 털이 아예 안자라게 만들 수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의학 기술로는 불가능합니다.그나마 현재까지 개발된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레이저 제모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모낭을 파괴하여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하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도 털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겨드랑이가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겨드랑이는 다른 부위에 비해 땀샘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즉, 우리 몸에는 약 200만~400만 개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특히 겨드랑이에는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다른 부위보다 땀이 쉽게 발생하는 것이죠.그리고 이렇게 땀샘이 밀집된 이유는 겨드랑이가 몸의 중심부에 가까워 체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효과적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생물·생명
Q. 사우나 찜질방에서 우리 몸의 세포가 변형되지 않는 이유는??
결론적으로는 말씀하신 사우나의 온도는 인체 외부이며, 열이 40도인 경우 이는 인체의 내부온도이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50도가 되면 단백질이 변한다고 하셨지만, 이 50도는 외부온도가 아닌 인체의 내부온도가 50도에 도달했을 때입니다.우리 몸은 자율신경계를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더운 환경에서는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방출합니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 접촉하는 기관으로,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뜨거운 환경에서는 피부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세포 손상을 최소화합니다.게다가 우리 몸은 열충격 단백질이라는 특별한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은 세포가 고온이나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 활성화되어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열충격 단백질은 손상된 단백질을 복구하고, 세포의 방어 시스템을 강화하여 세포가 고온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만듭니다.결론을 다시 말씀드리면 사우나의 온도가 50도라고 해도 인체 내부의 온도는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물·생명
Q. 현재 멸종위기종에는 몇가지가 있나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하지만, 가장 공신력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는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 발표하는 멸종위기종인 적색 목록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약 42,108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을 기준으로 267종의 야생동물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