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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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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환 전문가
한의원 원외탕전실
Q.  소화 장애에 좋은 한약은 어떻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말씀주신 내용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는 처방으로 곽향정기산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식사 후 소화가 안 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소화제도 괜찮겠지만 현재 말씀주신 내용으로는 일반적인 효소제 소화제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곽향정기산을 구성하는 약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백출, 복령, 대복피, 생강은 소화관점막의 부종을 완화하여 설사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후박, 대복피, 곽향, 소엽, 길경은 대장에서 항균작용을 하여 장에서 일어나는 복통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 주신 내용인 식후 복통으로 인한 배변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다만 일시적인 증상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구체적인 치료 방안을 의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긴장되는 발표가 있는데 우황청심환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우선 우황청심환은 뇌졸중, 고혈압, 정신불안 등의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한방의 구급약입니다. 따라서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교감신경의 흥분을 완화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약효를 보기 위해서는 사람에 따라 30분 ~ 1시간 전에 미리 복용을 하실 필요는 있습니다.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우황청심환은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때문에 긴장도 완화되지만, 약물에 과민한 사람이 우황청심환을 복용할 경우 긴장 완화를 넘어 졸음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수험생이나 스트레스 받는 일로 체력이 허약해졌을 경우에는 우황청심환보다는 천왕보심단 제제를 추천드립니다. 천왕보심단도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우황청심환과 다르게 졸음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천왕보심단은 약국에서도 한약제제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산약(마)은 소화력을 좋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1. 산약이 소화에 좋은지 여부우선 산약은 과다 섭취를 하지 않는 이상 소화기능 전반에 도움이 됩니다. 산약에 포함된 점액질 성분인 뮤신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니며, 함유된 성분인 카탈라아제, 아밀라아제 효소는 소화를 돕습니다. 다만 산약은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과량 복용할 경우 소화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2. 생 산약과 말린 산약만약 산약을 약으로 복용하실 경우에는 건조해서 말린 산약이 좋습니다. 생 산약은 점액질 성분이 많기 때문에 차로 달여먹기는 애매합니다. 또한 생 산약은 점액이 많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메스꺼움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3. 말린 산약 먹는 방법말린 산약을 10~20g 정도를 500mL~1L의 물에 30분 정도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산약을 차로 달여 드실 경우 대체적으로 단맛이 느껴지지만 기호에 따라 대추도 함께 달여드시면 더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새삼이 토사자 인가요? 볶은 토사자와 건조 토사자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1. 토사자와 새삼의 관련성새삼(Cuscuta japonica)은 다른 식물에 기생생활을 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토사자는 새삼의 여문 씨를 말린 약재입니다. 즉, 새삼은 식물 자체를 의미하고 토사자는 새삼의 씨앗을 의미합니다.2. 볶은 토사자와 건조 토사자의 차이한약재의 약효를 늘리거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가공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러한 과정을 포제(혹은 법제)라고 합니다. 즉, 볶은 토사자도 포제과정을 거친 약재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토사자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약효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포제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토사자의 포제 방법으로는 보통 상태로 볶는 것도 있지만, 술에 곁들여 볶은 상태인 주초토사자와 소금물에 쪄낸 뒤 볶아낸 염초토사자가 있습니다. 각기 약효를 증대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일반적인 건조토사자보다 효능이 좋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몸에 붓기를 뺄수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보통 몸이 붓는 이유는 체내의 수분이 편재되어 있거나 수분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음주 습관도 몸이 붓는데 일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간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배설되는데 이 때 체내의 수분이 많이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음주는 이뇨작용과 발한작용을 촉진하고, 체내의 수분을 상당수 소모하게 만들어 몸을 붓게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체내의 수분 분포를 적절하게 하는 처방으로 오령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령산은 저령, 복령, 백출, 계지, 택사로 구성된 처방으로 이수소종의 효능을 통해 붓기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밖에 한방 외의 접근 방법으로는 트록세루틴 성분의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로 부터 유래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관벽의 투과성을 줄여 세포로 체액이 나가는 것을 줄여 붓기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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