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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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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근황은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상 이후 국내외 독자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인터뷰와 강연 요청이 이어졌고 작품에 대한 재조명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한강 작가는 집필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동시에 해외에서의 문학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 작품이 번역, 출간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세계 독자들과 교류하는 기회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노벨상 수상 직후보다 언론 노출은 줄어들었고, 비교적 조용히 창작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강 작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차분하게 자기 작품세계를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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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높임말을 쓸 때의 원칙이 따로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높임말을 쓸 때에는 기본적으로 주체(주어)가 누구인지에 따라 높임법이 달라집니다. 문장에서 존중해야 할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모든 서술어가 영향을 받습니다. 한 문장 안에 동사가 여러 개 나오더라도, 그 문장의 주체가 높여야 할 대상이라면 각 동사마다 높임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라는 문장처럼 모든 동사에 높임 표현을 적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문맥에 따라 모든 동사에 높임을 반복적으로 쓰면 어색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문장의 끝맺음을 높임말로 처리해도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선생님이 칠판에 필기를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처럼 문장을 구성하면 전체적으로 존중의 의미가 전달되면서도 문장이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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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인 보다 외국인이 한국명문대에 입학하기가 쉬운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명문대에 외국인이 입학하기가 우리나라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는 이유는 전형방식이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능, 내신, 학생부종합, 논술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는 반면 외국인은 보통 외국인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합니다. 이 전형에서는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고 한국어 능력 시험(TOPIK) 성적이나 영어 성적, 고등학교 성적,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경쟁률이 낮고 절차가 단순해 보이기 때문에 훨씬 쉽게 입학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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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간단히 생각해 볼 문제는 아닙니다. 여러 이유와 정의들이 있지만 의미있는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사랑과 신뢰'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생존엔 공기, 물, 안전이 먼저지만 '사람의 삶답게 사는 것'을 묻는다면 인간은 철저히 관계적 존재입니다. 신뢰할 사람이 있다는 감각은 불안을 낮추고, 실패를 견디게 하며, 왜 사는지에 대한 이유를 낳습니다. 이성과 감정도 관계 속에서 방향을 얻습니다. 차가운 이성은 사랑이 없으면 도구화로 흐르고 격한 감정은 사랑이 있으면 조절되고 의미를 전환됩니다. 심리학에서도 자율성, 유능감과 함께 관계성(소속, 애착)을 인간의 기본 욕구로 봅니다. 문학적으로도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사람을 살게 하는 힘을 사랑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랑으로 연결된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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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KHOROL GARAV 몽골 이름 인데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KHOROL은 여성이름으로 쓰이며 전통적으로는 불교의 만다라나 법륜을 상징하는 말과 관련이 있습니다. GARAV는 그늘, 보호, 안식처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름에서는 안정, 보호, 은혜 같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몽골어를 우리말로 발음하는 정확한 규정은 없어 일반적인 로마자, 외래어 표기 또는 발음규칙 등을 생각해 보면 '호롤 가라브' 정도가 가장 가까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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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대 문학에서 디스토피아 소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현대 문학에서 디스토피아 소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과 위기를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 전쟁,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발전, 사회적 불평등, 정치적 억압 등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이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겹쳐지며 독자들은 작품 속 상황을 자기 삶과 연결해 공감합니다. 또한 디스토피아 소설은 단순히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성이 어떻게 훼손되는지 혹은 어떤 방식으로 저항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지를 탐구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경각심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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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존명사는 주로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의존명사들 사이의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의존명사는 앞에 오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 의미가 완성되는 명사로, 독립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다른 성분과 결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편성 의존명사인 '것', 주어성 의존명사인 '데', 서술성 의존명사인 '바', 부사성 의존명사인 '수', 단위성 의존명사인 '마리' 등이 있습니다. 이들간의 차이는 문장에서 어떤 의미적 기능을 담당하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것'은 막연한 사물이나 상황을 가리키며 '데'는 장소나 상황을 나타내면서 주어 역할을 합니다. '바'는 서술의 내용을 강조하거나 정리하는 기능을 하고 '수'는 가능이나 능력을 나타냅니다. 또한 '마리', '개'와 같은 단위성 의존명사는 수량을 나타낼 때 특정 단위를 표현합니다. 따라서 의존명사들은 공통적으로 관형어를 필요로 하지만 각각이 문장에서 담당하는 의미적, 기능적 역할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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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용언의 어간과 어미의 특징 및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용언의 어간은 단어에서 의미를 담당하는 뿌리 부분으로, 활용할 때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예를 들면 '먹-', '가-', '예쁘-'와 같은 형태가 어간인데 여기에 다양한 어미가 붙어 문장이 완성됩니다. 반면 어미는 문법적 기능을 담당하는 요소로 시제나 높임, 종결, 연결 등을 나타내며 문맥에 따라 형태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는다', '-었다', '-니', '-고'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어간은 변하지 않고 뜻을 유지하는 반면, 어미는 활용에 따라 달라지면서 문장의 의미와 기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어미는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로 나뉘어 각각 시제, 높임을 표현하거나 문장을 종결,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간이 단어의 의미적 토대를 제공한다면 어미는 그 의미를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드러낼지를 결정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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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헤밍웨이의 또다른 작품에는 어떠한작품이 있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 외에도 많은 대표작을 남겼습니다. 초기작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무기여 잘 있거라'가 있으며 이는 전쟁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또 다른 대표작은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있습니다. 또한 1920년대 파리에서의 경험을 담아낸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역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그 밖에도 단편소설집인 '킬리만자로의 눈', '깨끗하고 밝은 곳' 등은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인 문체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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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서, 논술에 대한 입시 과정은 축소 되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최근 몇 년간 대학 입시에서 논술전형은 점차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논술전형은 지원 대학 수와 모집 인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변화가 있는 것이 맞지만 최상위권 대학의 일부 학과에서는 논술전형이 아직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 하위권 대학에서는 대부분 폐지되거나 축소되었습니다. 독서와 토론 능력 자체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것을 평가하는 방식이 학생부 기록이나 구술 면접 등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수시전형의 선발규모가 정시보다 커서 정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은 정시전형을 계속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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