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리를 올리는게 맞을까요? 내리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일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합니다. 그리고 한국은행의 중요한 통화 정책은 첫째가 물가의 안정이고, 둘째가 환율의 안정입니다.즉 물가의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물가는 지속 상승하다가 최근 2%대로 진입하여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물가를 보면 금리는 내려야 합니다. 그러나 환율은 아직 불안정합니다. 얼마전 1400원대까지 근접하다 다시 136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금리의 인하는 환율을 다시 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을 보자면 금리의 인하는 환율을 불안하게 됩니다. 더하여 금리의 인하는 가계의 부채를 증가시키고, 부동산 가격을 또 다시 폭등하게 할 것이라는 불안 요인으로 작용합니다.사실, 이것이 우리나라 경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금리를 결정해야 하는 한국은행도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Q. 2금융권 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버리면 신용도가 완전히 급락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네, 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워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또는 대부업체를 찾게 되는 것은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의 등락은 이런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대부업체로 부터 대출을 받게 되면 급락할 수 있습니다. 2금융권, 또는 3금융권을 찾는다는 의미는 채무자가 그만큼 자금에 대하여 절실하고 신용도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금융의 시스템이 막혀 대출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은 좀 과장된 표현인듯 합니다.
Q. 은행 대출 갈아타려고 할때 금리 비교사이트 이용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적으로 볼 때 온라인상의 금리비교사이트는 신뢰할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낮은 금리를 찾아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해당 금융기관의 사이트로 이동하여 통장 개설, 대출 신용평가 등의 절차를 걸쳐 대출을 받도록 돼 있습니다. 즉, 정확인 대출가능여부 판단은 결국 해당 금융 기관의 상담(온라인 심사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질문에 답변드리면, 모든 금리가 비교되고 저절로 대출이 갈아타는 것은 아닙니다. 금리비교 사이트 단순히 대출금리가 낮다고 판단되는 은행을 연결만 할 뿐 실질적으로 대출금리는 연결해 주는 은행의 온라인 심사 또는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대출 금액및 금리가 결정됩니다.
Q. 공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에 영향이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네 공공기관 대출도 신용등급(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액, 상환기간, 상환이력 등이 신용정보에 기록되며, 이는 신용등급 산정에 반영됩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대출의 이자상환이력등의 기록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수도 상승할수도 있습니다.다만, 공공기관 대출의 이자율이 낮다는 추정컨데 상환 조건 유리한 경우, 상환을 성실히 이행한다면 신용등급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Q.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해당은행의 카드 사용실적도 같이 보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이 신용대출을 받음에 있어서 은행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어디에 근무하는가? 입니다. 즉 상장회사 또는 공공기관, 공무원의 경우는 재직에 따라 신용 대출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득 금액이 중요합니다. 소득 금액은 곧 대출을 받았을 때 향후 상환 능력의 핵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신용카드 사용이나 통장거래 실적은 신용대출을 받고자 할 때 핵심적인 자료는 아니고 다만, 이들의 실적은 신용대출 금리를 낮게 적용 받을 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은행들이 신용 대출의 기준으로 어디서 근무하는지? 연간 소득금액이 얼마인지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