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년에 최저시급이 인상되면 물가가 또 크게 오를까여??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최저시급은 10,030원으로 2024년은 9,860원 대비하여 1.7%가 올라간 수준입니다. 최저시급의 인상률을 보면 2020년 전년대비 2.9% 인상, 2021년 1.6% 인상, 2022년 5.1% 인상, 2023년 5.0%, 2024년는 2.5%가 인상됐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1.7%인상됩니다. 인상률로 보면 최근 3년 동안 인상률 보다는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책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최저임금이 1% 오를 때 소비자물가는 0.07% 상승한다고 합니다. 분명 임금의 인상은 물가의 상승을 발생시킵니다. 그런데 그 최저임금의 인상의 영향은 좀 특이합니다. 2018년과 2019년 최저임금(각각 16.4%, 10.9% 인상)이 크게 올랐을 때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2023년과 2024년에는 최저임금이 5%, 2.5%로 올랐지만 물가는 폭등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는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기후변화의 위기 등 다른 요인들이 물가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저 시급 인상은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그 영향이 작게 , 또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저축은행이 수신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수신금리를 올리는 이유?1) 일반적으로 저축은행은 예금의 조달을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즉 조달한 자금으로 대출을 해줘 수익을 남깁니다. 그러므로 대출 취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신금리를 올려 자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2)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줄어들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올려 자금을 유치하려는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3) 좀 부정적으로 보면, 현재 저축 은행의 대출금리가 높다는 반증입니다. 대출금리가 높음으로 수신 금리를 높여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Q. CMA와 파킹통장은 발행주체 외에는 차이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CMA는 증권사에 발행하고 전날 잔액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이자가 입금됩니다. 주로 CMA의 투자방식은 RP(환매조건부채권), MMF(머니마켓펀드)에 투자가 이루어져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파킹통장의 경우는 은행, 저축은행등에서 발행하고 이자는 보통 매월 지급되거나 요청 시 매일 지급됩니다. CMA와 다르게 예금자보호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면 투자방식도 단기 금융 시장에서 운용하거나, 안정적인 채권 등에 투자하여 이자 수익을 창출합니다.
Q. 공모주청약을할때 수수료2천원정도를내는데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증권사들이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부과하는 이유는, 청약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권사의 시스템 유지 비용과 업무처리의 인건비 등의 비용으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균등은 램덤으로 이루어지는데 되는사람만 주식배정을 받는 이유는, 랜덤으로 이루어짐에서도 꼭 특정 청약자가 자주 당첨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통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균등하고 램덤하게 모든 청약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므로, 결과가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랜덤의 특성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제가 증권사의 직원은 아니지만, 임의의 조작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