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화장애가 너무 심한 거 같습니다 진단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진단은 어렵고 신체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다만 기능성 소화장애와 심인성 질환의 동반의 가능성이 생각되므로 소화기 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함께 필요하겠습니다.약물 치료와 함께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의 섭취는 피하기 바랍니다.
Q. 변에 관련한 질문입니다. 빨리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장내시경 검사 확인이 필요하겠으나 위내시경, 혈액 검사, CT상 이상이 없었다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기능성 소화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고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 등 악화 요인을 피하고 증상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Q. 잠을 너무 많이 자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주말에 잠을 몰아 잔 것보다 주중 부족한 수면과 불규칙적인 생활이 더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은 단기적으로 피로를 덜어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체 리듬을 방해하고 우울증·번아웃 위험을 높이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중 수면 부족을 보충하려면 평소 수면 시간보다 2시간 이상 늦게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주중에도 규칙적으로 7~9시간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또한 피지 분비, 자는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이물질도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실내 온도와 습도의 저절한 조절과 세안과 피부 보습에 신경 쓰기 바랍니다.
Q. 방충망 햇빛에 따른 비타민d합성질문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비타민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 B(UVB)는 투과력이 약해 창문 유리를 통과하지 못하므로, 창문을 닫으면 비타민D가 거의 합성되지 않습니다. 방충망도 UVB 투과를 일부 저해할 수 있어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려면 창문과 방충망을 열고 직접 햇빛을 쬐어야 하며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바지와 소매를 모두 걷어 올려 피부에 직접 노출 시켜야 합니다.다만, 과도한 직접적인 자외선을 쬐면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암, 백내장 등이 생길 수 있어 햇볕은 하루 10~15분 정도 쬐는 게 적당하며, 눈 질환 예방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