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2살입니다. 강직도 저하: 발기되더라도 금방 풀리며 강직도가 약함 풀발기 불가: 완전한 발기 불가, 단단함이 부족함 아침 발기 없음: 전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발기력 저하와 관련된 여러 증상은 신체적, 심리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립선염이 발견되었지만 약물이 효과가 없다면, 전립선염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어요전립선염은 염증으로 인해 성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검사나 다른 치료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발기력 문제는 혈류 순환, 호르몬 불균형, 신경계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죠운동을 꾸준히 하셨지만, 신체적인 원인만으로는 충분한 개선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복합적이기 때문에, 전립선염 외에도 혈액순환 문제나 호르몬 불균형이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또한, 심리적인 원인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은 성욕과 발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리적인 요인도 함께 고려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법으로는 호르몬 검사나, 심리적인 원인을 다루는 상담, 또는 약물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어요지속적인 발기력 저하가 문제가 된다면 비뇨기과 상담을 통해 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이중턱을 다 없애는 방법은 무엇이 효율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중턱을 없애는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 관리(운동·식단)와 의료적 시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꾸준한 운동과 체중 감량은 가장 건강하고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턱선과 목 주위의 지방은 전체 체지방률이 줄어들면서 서서히 빠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식단 조절, 그리고 얼굴·목 스트레칭(예: 목 들기, 턱 밀기 운동 등)을 병행하면 개선될 수 있어요다만 이 방법은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고, 개인 체형에 따라 눈에 띄는 변화가 적을 수도 있죠좀 더 빠르고 눈에 띄는 변화를 원한다면, 의료 시술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윤곽주사: 지방분해 주사로, 시술은 빠르지만 여러 번 맞아야 하고 효과는 개인차가 큽니다.고주파·HIFU (하이푸): 피부 탄력을 높이고 지방을 일부 분해해 턱선을 정리하는 비침습적 시술입니다.지방흡입: 확실한 결과를 원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만 효과는 뚜렷합니다.결론적으로, 비수술적 관리로 기본을 다지되, 빠른 변화를 원한다면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접근입니다. 본인의 체형과 예산, 기대치에 맞춰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신경과·신경외과
Q. 제가 경계선 성격장애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질문자님이 겪는 감정과 생각은 경계선 성격장애(BPD)에서 보일 수 있는 일부 특성과 겹치는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인관계에 대한 강한 불안감, 버림받을까 하는 과도한 걱정, 감정의 급격한 변화, 그리고 타인에 대한 극단적인 상상(복수나 자기파괴적인 환상) 등은 BPD에서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BPD 진단은 단순한 일부 증상의 유무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전반적인 삶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지 등을 기준으로 정신건강 전문의의 면밀한 평가를 통해 내려져요특히 중요한 점은, 질문자님이 상상을 구분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며, 자신의 감정을 어느 정도 자각하고 조절하려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자기 인식과 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신호일 수 있쬬 증상만으로 스스로 진단을 내리기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Q. 임신하면 배가 엄청 커지고 튼살이 많이 생긴다던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을 하게 되면 아기와 자궁이 커지면서 배도 점점 불러오고, 특히 피부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튼살이 생기기 쉬워요. 튼살은 보통 배, 허벅지, 엉덩이, 가슴 주변에 잘 생기는데, 체형과 피부 탄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체중 증가와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줘서 피부가 더 민감해지기 때문에 미리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도 도움이 돼요.초음파 검사는 의사 선생님이 아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인데, 배에 바르는 젤은 따뜻한 걸 사용하는 병원도 많아서 너무 차갑게 느껴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또 진료 중 배를 보여야 하긴 하지만, 담당의는 수없이 많은 임산부를 진료해 본 전문가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