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환과 음경 사이 연결부와 음경에 뭐 났는데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항생제를 처방받았으나 효과가 없다고 느끼신다면, 감염 외에도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모낭염이나 피지선 낭종으로, 이는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에 작은 혹이나 뾰루지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외에도 따뜻한 찜질이나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요포다이스반(Fordyce spots)은 음경, 입술, 눈꺼풀 등 피지선이 분포한 부위에 나타나는 작고 흰색 또는 노란색 점 형태의 정상적인 피지선 돌출입니다. 감염성 질환이 아니며,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전염되지 않는 비정상 아닌 구조물입니다. 미용적으로 불편할 경우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음낭과 음경 사이에 오돌토돌한 것이 있다면, 피지선 돌기나 모공각화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위는 피지선이 많아 정상적으로도 돌기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 고름이 없다면 좋은 징후이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고환에 좁쌀 여드름처럼 보이는 작은 돌기는 흔히 피지 낭종이나 포디스 스팟(Fordyce spots)일 수 있으며, 대부분 정상적이고 무해합니다. 통증, 가려움, 고름, 빠른 크기 증가 등이 없다면 좋은 징후이나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은 피부과나 비뇨기과 가셔서 제대로 진료 받고 검사 받아야 정확한 진단 얻으실수 있어요.
Q. 통합간호간병서비스 내용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통합간병서비스를 받고 계시고, 이전 병원에서 영양제를 잘 챙겨 드셨던 경험이 있으셨던 만큼, 새로운 병원에서도 동일한 관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요청입니다. 통합간병서비스는 여러 환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1대1 간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자의 필요에 맞는 영양제 복용이 어려운 것은 아닌 경우가 많아요통합간병 시스템에서도 환자의 건강 관리와 복약 지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조율할 필요가 있습니다.이 경우, 보호자로서 너무 과한 요청이 아니라 오히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관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양제는 일정한 시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간병사들이 여러 명을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영양제를 일정하게 드리도록 요청하는 것은 충분히 합당한 요구라고 보여요병원에서 “시간 맞추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면, 이 문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가능하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명확히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어머니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시면서, 새로운 병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지 간호사와 충분히 소통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영양제 복용이 적절히 관리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Q. 식도염약 재처방에 대해서 알고십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된 약물인 PPI (프로톤펌프억제제)인 라베프라졸(라베니비정)은 위산을 감소시켜 위염, 식도염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전에 위통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면, 약물 복용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중단했던 것 같아요라베프라졸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 약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식도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다만, 위통이 재발하거나 이전에 위장에 불편감을 느꼈다면, 재처방을 받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약물로 변경할 수 있는지, 또는 위통을 완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처방(예: 위장 보호제, 다른 종류의 PPI 등)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Q. 유방외과 검진 예약일까지 기간이 좀 남았는데 걱정되어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설명하신 증상만으로는 반드시 악성 질환이라고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겨드랑이, 유방, 쇄골 아래 부위의 간헐적인 뜨끔거림이나 짧은 통증은 호르몬 변화, 체중 증가, 스트레스, 생리 전후 주기적인 유방 변화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여성의 유방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방통이나 불편감이 주기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유두 근처 통증 역시 이러한 일시적 변화의 일환일 수 있으며, 자가검진에서 멍울, 발적, 열감이 없었다면 급한 이상 소견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살이 단기간에 10kg 정도 늘었다면, 체지방 증가에 따른 호르몬 변화나 유선조직 압박, 피부 긴장도 변화 등으로 유방 부위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히 유방 조직이 지방과 유선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민감한 자극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브래지어 압박이 강해지거나 잘 맞지 않는 경우에도 유두 주변 불편감이 생기기 쉽고, 이는 특정한 위치의 통증으로 인식될 수 있죠다만, 유방 외과 검진 예약이 되어 있다면 그대로 예약을 유지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영상 검사를 통해 유선조직이나 겨드랑이 림프절 상태를 확인하면 현재 증상이 단순한 변화인지, 혹시 더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는지는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너무 자주 만져보며 자극을 주지 말고,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유방 관련 일기(통증 위치, 강도, 주기 등)를 간단히 기록해 두면 진료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뇌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두통 이외에 추가증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뇌질환은 종류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단순한 두통 외에도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종양, 뇌출혈, 뇌염, 뇌경색(뇌졸중) 등은 초기에는 두통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진행되면서 신체 마비, 언어장애, 시야 흐림 또는 시력 저하, 어지럼증, 구토, 기억력 저하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이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신경학적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해요또한 뇌는 운동, 감각, 시각, 인지 등 각 기능이 담당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질환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운동 중추에 문제가 생기면 한쪽 팔다리 마비, 시각 중추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 결손, 측두엽 문제 시 기억력이나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두통이라도 양상이 평소와 다르거나 함께 이상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