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Q. 소중이에 몇년전부터 있던건데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음경에 나타난 구진 모양의 회색빛 병변은 곤지름(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감염)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곤지름은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으로, 음경, 항문, 고환 등 다양한 부위에 작은 혹이나 구진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요이러한 증상은 보통 통증 없이 발생하며, 크기나 모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생긴 지 2~3년이 지나도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지연될 수 있어, 방치할 경우 나중에 크기나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곤지름은 HPV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일부 유형은 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진이 반드시 곤지름인 것은 아니며, 사마귀나 쥐젖 등 다른 피부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나 비뇨기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필요하면 조직 검사를 통해 곤지름인지 다른 질환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곤지름은 치료가 가능하며, 약물치료나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Q. 성인용품중 애널용품을 사용후 항문에 혹같은데 생겼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애널용품 사용 후 항문에 혹이 생긴 경우,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진동기나 과도한 자극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진동기 사용 시 과도한 압력이나 진동 자극이 항문 내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항문 주위의 혈관이 부풀거나 피부에 자극을 주어 혹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항문 부위는 민감한 부위여서 작은 상처나 자극에도 부종, 염증, 피부 변화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의 크기나 모양, 지속 시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사용을 중단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항문 외과에서는 우선 진찰을 통해 혹의 성질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나 내시경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항문 주위의 혈관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좌욕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심한 염증이나 상처가 있다면 항생제 치료나 염증 완화 치료가 필요할 수 있구요진동기 사용을 중단한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계속해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향후 진동기나 다른 애널용품을 사용할 때는 적당한 사용 시간과 자극 강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감기랑 독감은 구분이 어려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감기와 독감은 증상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콧물, 인후통, 기침, 가벼운 몸살 등의 증상으로 시작되며,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편입니다. 감기의 경우 몸에 큰 통증이 없고, 일상적인 활동은 크게 방해받지 않습니다. 반면 독감은 갑작스럽고 심한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38도 이상), 심한 근육통, 몸이 정말 아픈 느낌, 피로감 등이 특징적이죠. 또한 독감은 기침, 목 아픔 외에도 호흡 곤란이나 두통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의 강도나 지속 시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감기보다 독감은 상대적으로 더 심각한 질환으로 다뤄져요현재 증상으로 보았을 때, 머리, 목 아픔, 헛기침은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몸살이 심하지 않다고 하니 독감보다는 감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감기의 경우 보통 3~7일 정도 지속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진통제 및 기침약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증상이 고열, 근육통, 피로감, 호흡 곤란 등으로 심해지거나 5일 이상 지속된다면 독감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독감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병원 방문을 고려해 보세요.
Q. 비골 골절이라고 하는것은 어떤것을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골 골절은 비골이라는 다리 뼈가 부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골은 정강이뼈(경골) 옆에 위치한 뼈로, 다리의 외측 부분에 있습니다. 비골 골절은 대개 외부 충격이나 사고로 발생하며, 정강이뼈와 함께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비골은 주로 몸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경골이 부러지지 않으면 비교적 덜 심각할 수 있죠따라서 비골 골절은 코 골절과는 전혀 다른 부위의 부상입니다. 코 골절은 얼굴의 비강을 구성하는 뼈가 부러지는 경우로, 얼굴 부위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반면, 비골 골절은 다리의 뼈 부상으로, 주로 걷기나 움직임에 불편함을 초래하며, 치료가 필요해요비골 골절은 치료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깁스나 기타 고정 장치를 사용하여 부러진 부위를 고정시켜 회복을 돕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뼈를 정렬하고 고정해야 할 수도 있어요. 골절이 치료되지 않으면 장기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Q. 허리 내시경 비유합술 수술 할 때도 전신마취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 내시경 비유합술(Endoscopic Non-Fusion Spine Surgery)은 수술의 범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마취 방식이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대학병원처럼 정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이 진행되는 경우, 환자의 움직임을 완전히 차단하고 수술 중 통증 및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내시경 수술이라 절개 범위는 작지만, 척추 부위는 민감한 신경 구조가 밀집해 있어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므로 전신마취가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죠다만, 고혈압, 고지혈증, 간 질환, 정신과 약물 복용 등 기저질환이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 마취과 전문의와의 사전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경우에서는 척추마취(국소마취)나 진정 마취도 가능하나, 이는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술 전 마취 계획은 맞춤형으로 세워지게 되죠서울의 대학병원에서는 이런 복합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를 위해 사전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니, 미리 주치의나 마취과와 상담하여 가장 안전한 마취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