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 경제 전문가 손용준 입니다.
Q. 이무기라는 존재는 정확히 괴물인가요 신인가요? 뭐하는 존재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용과 마찬 가지로 이무기는 전설 속의 동물인데 차가운 물 속에서 1000년 동안 지내면 용으로 변한 뒤 여의주를 갖고 굉음과 함께 폭풍우를 불러 하늘로 날아올라가는 존재 라고 하는데 그때 이무기가 승천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목격하면 이무기는 다시는 승천하지 못한다고 전해 집니다. 이무기는 호수, 연못, 강 등 담수에 사는 모든 생물의 왕이며, 특히 헤엄치는 동물은 모두 이무기의 통치 하에 있는 것으로 전해 집니다.
Q. 프락치라는 말은 어느 나라말에서 온 표현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프락치의 어원은 러시아어 фракция (fraktsiya)에서 유래된 말인데 어떤 조직체나 분야에 들어가서 본래의 신분을 속이고 몰래 활동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보통 스파이와 같은 의미 입니다. 과거 우리 나라에서도 독재 정권 시절에 이 단어를 많이 쓰게 되었는데 반체제 인사를 감시 하거나 고발하는 내부 고발자의 의미로 많이 사용 되었습니다.
Q. 죽순과 관련된 흥미로운 민간 전승이나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준순과 관련 된 유명한 이야기는 고려 말 이곡이 대나무를 의인화하여 절개 있는 부인에 비유하여 쓴 가전체 소설인 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전체 소설의 문학적 가치는 사물을 인간처럼 의인화하여 서술하는 형식을 취하며, 유교적 가치관을 강조하고자 함인데 당시 무시 정권 하에서 울분을 직접적으로 표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인화를 통해 당시 사회를 표현 하고 풍자 하고자 했던 의인화의 기법으로 그 문학적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인간은 왜 언어를 발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인간의 언어는 약 20만년전 호모 사피언스 떄 부터 자연스럽게 생겨 났을 거라 추정 됩니다. 당시에는 아주 간단한 품사 , 즉 명사 만으로 의사 전달을 하였을 것이고 이러한 단순 품사가 점점 더 발전 하면서 주어+ 동사+ 목적어 형태의 어순을 갖게 되었을 것 입니다. 이렇게 고전 라틴어가 발전 되며 거기에서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어 등이 발전 하게 됩니다.
Q. 월급 루팡이라는 말은 언제부터 많이 쓰이기 시작한 신조어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원래는 월급을 훔쳐 간다는 의미로 월급 도둑이라는 말로 쓰이다가 프랑스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 속 전설적인 도둑인 '아르센 뤼팽'의 이름과 '월급'을 합친 말인 월급 루팡 , 줄여서 월루라는 단어로 2010년대 초부터 자주 사용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