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루팡이라는 말은 언제부터 많이 쓰이기 시작한 신조어인가요?
일은 제대로 안하면서 월급만 축내는 직원을 가리켜서 언젠가부터 월급루팡이라는 포현을 쓰던데요.
이 표현은 어디서 우래챘으며 맗이 쓰이기 시작한 시점이 언제부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원래는 월급을 훔쳐 간다는 의미로 월급 도둑이라는 말로 쓰이다가 프랑스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 속 전설적인 도둑인 '아르센 뤼팽'의 이름과 '월급'을 합친 말인 월급 루팡 , 줄여서 월루라는 단어로 2010년대 초부터 자주 사용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 루팡은 영화나 애니로도 널리 알려진 유명한 캐릭터인데, 원래는 월급도둑..이런 말을 썼지만, 근래에 외래어/외국어를 티비나 방송매체에서도 원어대로 쓰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이런 분위기가 타면서 10년 전후쯤으로 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합성어 형태의 -월급루팡- 이라는 말이 많이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아르쉔 루팡이라는 캐릭터가 소설의 원 설정주인공인데, 일본에서 애니로 대박을 쳐서, 게임-영화 등 (그 유명한 하야자키 미하오 감독 -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많이 알려져있습니다.)으로 많이 제작이 되었고,
또 실사화된 영화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나름대로 앞으로도 실사영화 혹은 시리즈가 참 많이나오면 기대되는 시리즈이기도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신조어가 그렇듯 자세한 유래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저 2010년대 부터 유행했단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일본의 월급 도둑(給料泥棒)이란 단어가 현지화 한 것 아니냐는 설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두희 전문가입니다.
'월급 루팡'이라는 신조어는 2011년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어는 '월급'과 프랑스 소설 속 유명한 도둑 '아르센 루팡'의 이름을 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맡은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월급만 축내는 직원을 비꼬는 표현이지요.
'월급 루팡'은 단순히 게으른 직원을 지칭하는 것을 넘어, 조직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신조어입니다. 이 단어는 직장 내 불공정성에 대한 불만과 함께,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드러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