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달러와 원화의 관계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세요. 항상 구분하기가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조형근 경제전문가입니다.원화와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 '원달러 환율'인데요.원달러 환율의 변화를 활용해서 환차익을 통한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거 같아요.원달러 환율은 순수출의 증감, 외국 자본의 국내 증권 투자(주식이나 채권) 등과 같이 원화에 대한 상대적인 수요에 의해 달라지게 됩니다.예를들어 한국에 달러자금이 많이 유입되는 달러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원화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아지겠죠.이 경우 기존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이었던 것이 1350원으로 낮아지는 것 처럼원달러 환율이 낮아지게 됩니다.원달러 환율이란, 1달러로 바꾸기위해 현재 얼마의 원화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의미하는거라고 생각하심 되요.원달러환율의 차이를 이용한 환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면, 특정 원달러 환율을 기준으로 아래로 낮아질 수로 달러로 바꾸고, 위로 높아지면 원화로 바꾸어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현재를 기준으로 한다면,1350원을 기준으로 아래로 낮아질수록 달러로 점진적으로 더 많이 바꿨다가, 위로 올라갈 수록 원화로 바꾸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다만, 환율과 금리는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응의 관점에서 접근하시길 권장합니다.
Q. 보장성 종신보험 비과세 여부 및 비과세 한도
안녕하세요. 조형근 보험전문가입니다.단기납종신보험의 해지 시 환급수익에 대해 저축성 보험 기준으로 적용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국세청은 소득발생시점에 과세기준을 정하겠다며 흐지부지 하게 넘어갔습니다. 아마도 단기납종신보험이 많이 팔리던 2022년 계약 분 만기가 되는 32년이 되서야 가시화 되면서 저축성 보험기준으로 보겠다는 식으로 주장할수도 있을거에요.보험상품을 취급하는 사람으로써 세무당국의 애매모호한 태도, 하지만 여지를 남겨두어 나중에 다시 언급할 수 있게 하는 이런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아무튼 가장 안전한건 저축성 보험기준으로 생각하시고 관리하는 건데요.저축성보험을 기준으로 한다면 적립식 월150만원 5년이상 납입 10년이상 유지와일시납 1억원 이하 10년이상 유지, 종신연금 수령 을 기준으로 보아야 하며,이는 매년 한도가 아닌 1인당 적립식기준, 일시납기준 한도와종신연금 비과세 수령조건에 맞게 가입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