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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함께 배워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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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국현 전문가
크라운제과
Q.  벌매는 어떻게 벌들의 공격을 견딜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아마도 자연다큐에서 간단히 설명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촘촘한 깃철이 벌침을 방어해 준다구요. 그리고 장수말벌의 최대 천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수리목 수리과의 맹금류인데 벌과 말벌을 많이 먹는걸로 유명합니다 honey buzzard 입니다. 몸길이는 55~60cm 정도로 다소 부리부리하고 , 부리는 검은색인데 개체에 따라 변화가 많아 색상도 다양합니다 담색, 중간, 암색의 세가지 형으로 구분을 하는데 머리는 청회색, 몸은 갈색, 배는 흰색으로 줄무늬를 갖습니다. 한국에서 벌매는 4~5월, 9~10월에 드나드는 나그네로 알려져 있어 매번 볼수있는 새는 아닙니다. 그리하여서인지 환경부 지종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포획해서는 안됩니다. 벌을 주먹이로 하는 이유는 벌의 공격에 대한 방어기능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깃털이 물고기의 비늘처럼 빼곡하게 두르고 있는데다가 약간의 기름기를 지녀 침이 피부를 찌르기도 힘들고 , 벌침에 맞았다 한들 독에 대해 이미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벌새의 이 신체적인 강점은 혼자서 벌집을 깨부수고 애벌레와 벌들을 싹쓸이하는 깡패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발톱역시 갈고리형으로 가늘고 긴혀태인데 이것역시 말벌집을 움켜주고 고정시킨 다음 학살을 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서 적응되 있습니다. 다리부분은 깃털없어도 상당히 단단합니다. 여담이지만, 벌매 깃털에 벌을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이 나온다는 이슈가 있었지만,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벌에 대해 너무 강하다보니, 기존의 이유보다 다른 이유가 더 신빙성 있어보이기도합니다.
Q.  러브버그때문에 난리인데요. 왜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러브버그에 대하여 관심이 아주 많으신것같습니다. 특히 아주 싫은 쪽으로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저들도 살려고 발버둥치는 생물체중 하나이니까요, 하지만 금년에 수도권에 대규모로 발생한 러브버그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알아보면이름은 러브버그 Plecia nearctica, 로 중앙아메리카, 멕시코에서 유래되었다가 20세기에 미국으로 확산하여 플로리다 해변에서 년 2차레 발견된다고 합니다. 성충이 몸길이는 9mm이하이며, 검은 몸뚱이에 가슴이 붉습니다. 글쓴이님도 많이 보셨겠지만 이놈들, 특히 성충은 거의 3일동안 짝을 지어 짝짓기 하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주 가관입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수명은 3일 잘해야 3일 정도로 짧지만, 애벌레는 몇주에서 몇달까지 서식합니다. ... 그 수도권에 많은 러브버그는 어디 하천에서 드글드글한 애벌레가 있었다는 얘기지요. 어찌되었든 이 러브버그는 낮시간에 주로 활동하는것이 의외이며 짝짓기가 시작되면 엄청나게 몰려드는데 장마직후 물과 유기물이 아주많은 곳에서 이루어 집니다. 장마철은 매우 습한데 이러한 습도가 높은 환경을 아주 좋아하고 기본적으로 물가나 식물이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곤충의 습성과 유사합니다. 서울에서 대량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는데 아마도 기후변화가 한몫하여서 대체적으로 살수있는 환경이 많이 확산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에없던 종으로 수입된 식물이나 상품, 선박등을 매개체 삼아 들어왔는데 마침 자기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찾아버린것입니다. 생긴대로 3일을 날라다니는 모습을보면 인상을 찌푸리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 어찌됬든 러브버그는 해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애벌레는 썩은 유기물, 식물 등을 먹기 때문에 오히려 청소부의 역할을 하는 익충에 조금 가까운 편입니다. 또한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정도로 다른 생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사는 벌레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만,, 외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러브버그를 보고 있노라면.... 견디기는 힘들지요. 안타깝지만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아서 대규모 박멸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3일이면 다 죽을 애들이고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런 벌레를 진절머리날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박멸을 원합니다. 가장 쉬운것이 물리적인 박멸입니다. 즉 파리채나 전기체를 써서 분해시켜라는 얘기지요, 필요에 따라서는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도 손쉬운방법입니다. (뒷처리는 ...) 화학적인 방법으로 홈키파같은 생활 살충제를 쓴다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지만 과하게 쓰는 것은 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가장좋은 방법은 집에 들어가서 못들어오게 막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충망을 살피고 문이 열려있지 않는지 꼼꼼히 확인하도록 합니다. 러브버그는 흔들리는 빛에 다소 약하다고 하니 포충등을 이용하여 포획하거나 자신으로부터 멀리 유도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러브버그는 그냥 불편한 해충정도로 보시되 , 남의 사랑하는 행위를 그냥 좀 이해해 줍시다.
Q.  갯벌에 있는 장어는 어떻게 물도 없는곳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민물장어는 몸이 가늘고 긴데다 미끄러운 점액질을 가지기 때문에 매우 미끄럽습니다. 등은 보통 어둡고 배는 밝은 색을 띠고 있구요. 바다 장어는 민물장어보다 길고 가늘지만 피부가 다소 두껍고 색상은 좀더 다양한 편입니다. 이렇듯 날씬한 민물장어는 강, 호수, 하천 등 담수 환경에서 주로 서식하구요, 산란할때만 바다로 이동한다고 해요. 반대로 두터운 껍질을 가진 바다장어는 해저나 산호초, 암초 주변에서 죽을때까지 서식을 합니다. 위에말씀드린것처럼 민물장어는 사실 민물과 바다 환경 모두에서 생손할 수 있는 높은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데 다양한 염도 변화에 대응하여 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깡마른 땅속이나 갯벌 등에서도 종종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이러한 환경에 적응할수있는 것이 바로 피부의 점액질입니다. 이 피부의 점액질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게 하고, 천적으로부터 쉽게 벗어날수있는 유용한 무기인샘입니다. 민물장어는 기본적으로 습기가 있는 혼경을 필요로 하는데 물이 마른 하천, 강에서 살아남으려면 매끄러운 몸을 이용하여 땅속 깊이 들어가서 습기를 유지하여 생존하고자하는 본능입니다. 아까말씀드렸다시피 매끄럽고 날씬하며 미끈한 몸은 깊숙히 땅속을 침투할수있는 진화론적인 특성입니다. 또한 이렇게 숨어버린다면 천적등의 포식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물속의 기생충을 피해 달아나거나 떨어뜨리기 위하여 일부러 마른땅을 들어가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기생충이나 병원균역시 수분이 충족한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알고 있는 민물장어는 필요에 따라 마르고 깊숙한 곳으로 이동하여 생존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이런 민물장어는 보기도 어렵고 그 희귀성때문에 가격도 비싸지만 , 더 맛있다고 합니다.
Q.  생명과학 항상성 혈당량 조절 인슐린? 글루카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A 인슐린, b 글루카곤 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감소시켜주고 글루카곤은 혈당량을 높여주는 호르몬입니다. A그래프는 그 호르몬 상대값이 최대치일때 혈당량을 최소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인슐린이라고 보면 되고 , 반대로 B그래프에서는 글루카곤 수치가 최대치일때 혈당량이 최대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Q.  최근들어서 우리나라 앞바다에 해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해파리는 바다의 해양환경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표며네서부터 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깊이서 발견되고 있는데 특히 따뜻한, 온난한 바다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다의 온도나 염도, 해류의 이동에 따라 서식이 되는데, 우선 해파리의 특성을 조금 알아야할것같습니다. 해파리는 따뜻한 해역에서 살며 염도에 다소민감한데, 플랑크톤의 밀도에 따라 그 서식지가 달라질수있습니다. 주 먹이가 플랑크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해파리는 프랑크톤 외에도 작은 물기고나 어란, 물고기알을 먹이로 삼는데요 이렇게 자란 해파리는 유성생식 또는 무성생식으로 번식을 하게 됩니다. 유성생식은 암컷과 수컷이 사랑을 하여서 자손을 번식하는 것이고 무성생식은 개체자체가 분열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해수온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서식환경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아까말씀드렸던 온난한 환경이 해파리에게 자라기 좋은 곳이 된 것입니다. 또한 어류를 포획하는 인간과 그방식, 기술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서 대체적으로 해파리를 먹는 천적이 줄어든 것이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생태계의 불균형이 점차 기후의 영향으로 더욱 더 커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먹고 버리는 음식물이 바다로 들어가면서 영양염류들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먹이로 삼는 플랑크톤등의 미세생물들이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덩달아 먹이로 삼는 해파리도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해안가까지 손쉽게 볼수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관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해파리는 꽤큰 골칫거리가 될 것입니다. 위에말씀드린 특성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처한다면 해안가에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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