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은 염전을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그렇다면 소금을 만드는 방법이...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염전은 해수를 저장하는 저수지,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시켜 염도를 높이는 증발지, 그리고 증발지에서 만들어진 함수를 결정체로 만들어내는 결정지, 이 세공간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염도가 있는 바닷물을 저수지로 유입시켜서 저장하고 충분한 염분확보를 위하여 보관을 합니다. 이제부터는 수로를 통하여서 저수지에 보관된 이 바닷물을 증발지로 보내어 수분을 날리기 위한 증발을 시켜서 아까 말씀드린 1~2염도를 6~8까지 올려냅니다. 이제부터는 비가오거나 눈이오거나 그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하여 함수창고라는곳에 보관하고 26도까지 농도를 올려냅니다. 최종적으로 결정지로 보내어서 더욱더욱더 농축을 시키면 소금결정이 보이기 시작하며 이제부터 빠르면 1일 보통은 4일정도면 소금결정을 채취할수있습니다. 끌개로 잘모아서 창고보관하고 나머지 간수들을 쪽 빼낸다음 포장판매된 것이 지금 저희가 먹고있는 소금인 것입니다. 보통 이 모든 긴 과정을 거치어 만들어지는 소금은 20~25일에 볼수가 있습니다.
Q. 저도 모르게 침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자 침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99%이상이 수분이기 때문에 음식물과 섞여서 촉촉하게 합니다. 그 말은 일부 성분과 (설탕같은) 섞여서 녹여내어 부드럽게 만드는 거죠, 이렇게 침과 섞인 음식물들은 결과적으로 목이맥히지 않게끔 하는 역할도 하고 일부성분을 분해시키고, 미각수용기인 미뢰를 자극하기도, 접촉면적을 넓게 만들거나 녹여진 이 음식물들은 혀에 있는 미뢰가 계속 사용될 수 있도록 접촉했다가 씻겼다가 반복해서 잘 느끼게 합니다. 흔이 알고 있는 침에 포함된 아밀라아제라는 효소는 음식안에 성분인 탄수화물을 1차적으로 소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루종일 생성되는 아밀라아제의 약 40%는 이 침샘에서만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이 침에는 일부 항균작용을 하는 효소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게 라이소자임, 감마글로블린, 시안화황이 있는데 이중 라이소자임은 항균효과가 탁월해서 일반적인 세균예방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세균이나, 충치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이러한 침의 양의 대부분은 귀밑샘에서 생성되는데요, 개개인의 차가 있어서 나오는 량은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예를들면 맛경험유무에 따라 반사적으로 분비되는 수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레몬먹어본 사람과 안먹어본사람의 차이겠지요?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으로 인하여 기억 즉 신경과 연합된 조건반사적인 기작으로 침이 질질흐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음식을 보고 침이 나오는 것은 미주신경에의한 연수반사, 흔히들 무조건반사라고 합니다. 내가 제어하는 부분이 아닌거지요 ^^
Q. 과일을 차갑게 먹으면 더 달다고 느끼는 원리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개인적으로는 차서 달다기 보다는 차서 신맛이 덜해서 더 달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단맛은 혀에 있는 미뢰의 감각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데 , 결과적이로 말씀드리면, 개인적인편차도 있겠지만, 과일이 차가울때 더 달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과일에 포함된 당도에 따라서 입니다. 일반적인 음식의 당도를 느끼는 혀의 미뢰감각은 단맛분자를 받아들이는 이온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이온의 전달체계는 좀더 따뜻할때 활성도가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의 경우 아예 차면 얼얼해서 모르지만은 조금 녹이면서 먹게 되면 어느순간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지요. 정말정말 찬 음식에서 단맛을 느끼게 하려면 설탕과 물엿을 넣어 당도를 높이면 그만이기도 합니다. 허나 자당이나 포도당과 다르게 과일속에 존재하는 과당은 온도에 따라 조금이 변화할 수 있는데요. 단맛을 내는 분자종류가 달라서 , 차가울때 더 단맛을 내는 입자가 관여해서 더 달게 느껴진다고 해요.
Q. 지구에 달이 없어진다면 영향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 지구는 태양을 공전하고 있고 자전하며 달이 지구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지구는 자전의 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채로 태양을 돌고 있어서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데 최초 지구생성할때 많은 충돌, 충격에 의해서 이렇게 된거겠지요, 또한 달의 중력에 의한 상태로 적응해서 사계절의 기후를 가진 현재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달과 지구는 서로를 당기는 상태로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그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달이 사라진다면은 당기는 힘이 없어져 이러한 현상이 없어지고 자전축도 사라지니 기후가 급격히 변화하게 될 겁니다. 추운지방에서 더위가 찾아오거나, 북극남극이 한참 더워서 다 녹는다던지요. 또 달에 의해 일정히 유지되던 지구의 자전 속도에도 영향을 주어서 아시다시피 낮과 밤은 자전에 의한 현상인데 24시간이 하루가 아닌 10시간이 하루가 되는 현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아까말씀드린 밀물과 썰물도 그 달과의 중력에 의하여 물이 쏠리고 빠지는 현상인데 이게 없어진다고 하면 님이 보시던 썰물의 형태인 갯벌도 이제는 더이상 볼수없게 되겠지요. 달이 가지는 중력은 지구로 날아오는 일부 먼지, 소행성 , 파편등을 끌어당기는 역할도 하여요. 이게 없다면.. 지구로 다이렉트로 .. 충격을 줄지도 모릅니다. 결과적으로 재앙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