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숙종때 발행된 산림겸제는 어떤책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산림경제는 산과 숲에서 생활 할 경우 알아야할 지식을 다루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숙종 집권시기인 17세기말에서 18세기 초에 홍만선에 의해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농사 지식과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산림에 살면 알아야할 과수를 키우는 법, 약초를 키우고 약으로 사용 하는 방법 등 정말 다양한 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
Q. 일제강점기 시절의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전혀 아니죠. 일본이 식민지 삼았던 나라들이 그러면 전부다 우리나라 처럼 발전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철도를 예로 들면 일본이 놓아준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에서 입찰을 통해서 진행하였고, 유럽 각국의 기업들이 수주하고 진행하려 하였으나 공교롭게 부도가 나거나 하면서 일본이 건설한 것이죠.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건설하려 하기도 했죠. 그리고 식민지 생활 중 놓여진 전기, 철도, 도로 등은 자신들의 수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지 한반도를 위함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역사
Q. 집에서 제사지낼때, 목기대신 스텐제기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스테인리스 그릇을 사용해도, 목재 제기를 사용해도 저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과거의 제사는 종가집도, 일반 백성들도 자신들의 형편에 맞추어 조상을 기리는 같은 마음으로 제사를 지낸 것이기에 그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형식이나 과정은 불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일반 사기 그릇도 많이들 사용하시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사용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역사
Q. 부여의 동명신화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부여의 동명신화, 고구려의 주몽신화는 정말 많이 유사함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동명신화라 하면 그냥 고구려 주몽신화로 생각할 정도이죠. 부여의 동명왕 또한 왕자로 태어났지만 쫓기게 되고, 큰 강을 건 널때 물고기 등이 다리를 만들어주는 등의 상당히, 매우 주몽신화와 유사한 내용으로 전개 됩니다.
역사
Q. 나라별로 종교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종교는 만들어진 지역에 가장 융성하고, 그 종교의 좋음과 효용성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독교가 그러했고, 이슬람교, 힌두교 등이 그러하죠. 하지만 특별하게도 불교는 인도에서 만들어졌지만 인도에서는 사라져가고 오히려 중국에서 부터 일본에까지 동아시아 지역에 상당한 영향력을 만들어냈죠. 이는 어찌 보면 경쟁하는 종교가 어떤 종교이냐에서 부터 사회가 현재 혼란한 시기인가, 기존의 종교를 쇄신해야 하는 상황인가 등이 영향을 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
Q. 제 족보는 어디에서 볼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요즘은 책으로 보던 족보를 디지털화 하여서 각 종파, 종친 마다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순흥안씨 또한 파별로 족보를 등록해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디지털 족보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해당 링크에서 보시면 족보를 보실 수 있는데, 충의공파는 별도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역사
Q. 등신불에 대해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등신불은 일반적인 사람(부처를 바라보는 사람)의 키와 비슷한 크기로 만든 부처상을 등신불이라 부릅니다. 그만큼 부처가 특별한 존재라기 보다는 일반 대중과 같은 눈 높이에서 서로가 바라보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죠. 이러한 등신불 부처는 서울의 유명한 사찰인 봉은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김천의 직지사 목조비로자나불 등이 있습니다.
역사
Q. 풍수 관련한 미신 알고 계시는것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문지방을 밟고 있으면 안 된다.잠을 잘 때 북쪽으로 머리를 두면 안 된다.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안 된다.음기가 강한 곳에는 묘를 쓰면 안 된다.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역사
Q. 히틀러가 특히나 유대인을 혐오한것 같은데요 왜 이렇게 유대인을 혐오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사실 히틀러가 비이상적으로 유대인을 싫어 했던 것이 아닙니다. 당시 1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유럽에서 공통적으로 공공의 적으로 만든 것이 유대인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돈놀이를 못하기 때문에 기독교의 배신자 유대인이 천한 직업이었던 돈놀이를 하도록 했는데, 세계대전으로 모두가 힘들어할 때 유대인은 힘들어 하는 유럽인, 독일인 등을 힘들게 했다는 프레임을 씌운 것이죠. 그렇기에 히틀러는 이러한 상황을 교묘히 이용하여 공공의 적으로 유대인을 삼았고, 이것이 먹혀들면서 광란의 홀로코스트가 시작되는 것이죠.
역사
Q. 김구 선생님이 살아 계시다면 지금의 한국에 문화 대국의 위상을 얼마나 자랑스러워 할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한국의 K-문화는 이제는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K팝을 듣고, K드라마를 보면서 K음식들을 함께 즐기고 있죠. 과거에는 일본의 문화를 받아들이던 문화에서 이제는 일본에서도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시대가 도래했으니 일제로부터 독립을 하려 하셨던 김구 선생님을 비롯해서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기뻐하시기에 충분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