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Q. 조선이 일본과의 전쟁 준비에서 가장 미흡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조선은 일본을 왜라는 단어로 표현 하듯이 섬나라 오랑캐 정도로 생각했었죠. 늘 해적질이나 하는 그런 귀찮은 존재로 생각했으나 실상은 강력한 육군을 보유한 그런 국가였습니다. 이 생각 하나가 조선이 왜란에서 철저한 파괴를 당하는 이유였다라고 생각합니다.
Q. 태평양전쟁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일본은 미국이 전쟁에 참여하면 본인들이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해서 선빵을 친 것인데, 미국이 그동안 참전하지 않고 있었기에 진즈만을 빼앗겨도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렸으나 이는 철저히 잘 못 판단한 결과죠
Q. 1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세계대전이라 부를 만한 다국가간의 전쟁이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제1차 세계대전은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가 참전하고, 여기에 주변국들이 섞여있던 전쟁이었지만 이전에는 몽골이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전쟁을 했고, 바이킹족이, 또는 훈족이 여러국가들을 대상으로 뚜들겨 팼으나 국가들끼리 편을 먹고 그것도 여러국가가 한번에 붙었던 적은 처음일 것 같네요.
Q. 중국에서 생각하는 고구려부흥운동은?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중국에서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고구려, 발해 역사를 본인들의 역사로 편입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우리는 발해유적이나 고구려 광개토대왕릉비를 보지도 못할 정도로 한국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런 동북공정은 만주지역의 소수민족인 고구려, 발해는 중국의 역사이므로 만주지역은 자신들의 땅이며, 곧 만주의 문화도 다 중국 것이다라는 논리죠. 그러므로 고구려 이후 벌어진 여러 부흥운동들 또한 큰 의미를 가지고 적게 가지고를 떠나서 그냥 중국의 역사로만 생각할 것입니다.
Q. 몽골과 여진족은 같은 유목민족인데 어떤 생활패턴 차이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몽골, 여진, 거란과 같은 만주, 중국의 북쪽 지역의 민족들은 공통적으로 유목생활을 하면서 농사 보다는 가축을 키우고, 강력한 기마병을 기반으로 약탈경제를 행했던 민족입니다. 그러다가 여진족은 금나라를 세워서 중원을 위협하는 국가를 만들기도 했고, 몽고의 경우 누구나 알 듯이 유럽세계까지도 악명을 떨쳤던 원나라를 세우기도 하였죠. 두 민족은 상당히 사회 경제적으로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였고, 국가를 형성하고 나서도 국가 운영의 방식도 차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