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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권기헌 전문가
가람
Q.  삼국지는 왜 누가 옳은가가 중요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소설 삼국지는 삼국지연의라는 명나라 나관중에 훗날 쓰여진 소설입니다. 비록 과거의 사실을 기반으로 쓰여지긴 했으나 상당히 나관중의 생각과 스토리텔링에 따라서 인물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사건들이 새롭게 해석되고, 창조 된 것이죠. 그렇기에 작가의 의도에 따라서 책을 읽는 독자의 생각에 영향을 의도적으로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비는 어질고, 부드러운 리더십이지만 약한 모습도 갖고 있고, 조조는 또 다른 모습이며 이런 모습과 행동들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제각기 상상하고 선호하는 주인공이 다른 것 처럼 말이죠.
Q.  중세 유럽판금갑옷기사들이 다른 아시아나 중동군사와 싸울때는 왜이리 무기력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중세유럽의 기사들은 명예를 중시하면서 1대1 대결을 하거나 거대한 갑옷을 본인, 말까지 덮어 씌워서 달리며 찌르는 형태의 전쟁을 하였죠. 그렇다고 궁병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거대한 활을 가지고 비효율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특히 몽골의 경우 사람 키 보다 작은 말을 타고, 애기 때부터 말을 타고 활을 쏘고 달리는 몽골의 공격은 당시 유럽사람들에게 있어서 공포의 끝이었습니다. 몽골에 의해 엄청난 수의 유럽인들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Q.  대한제국의 구본신참 원칙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구본신참이라는 것 자체가 옛것을 근본으로 하고, 새로운 것을 참고한다는 의미인데요. 옛것이라 함은 조선왕조 정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양이나 일본 등의 군사, 경제 등의 제도들을 점진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격동기였던 구한말에, 그것도 군사력, 경제력으로 힘이 없었던 대한제국에게는 어불성설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외세에 의해서 휘둘리는 상황에서 옛것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생각이었습니다.
Q.  한국에 유독 무속인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무속인이 한국에 유독 많다는 것은 숫자로 밝혀진 내용이실까요? 교회가 많은 것은 익히 알려져 있고 숫자로도 밝혀진 내용이라 맞는 이야기겠지만 무속인이 많다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사실 무속, 샤머니즘 같은 것들은 인류문명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존재했고,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다른 형태의 무속으로 남아있을 것 입니다.우리 눈에는 무속행위를 한다는 심벌(상징)을 외부에서도 볼 수 있도록 대나무를 세우거나, 깃발을 꽂는 등의 행위가 있어서 눈에 잘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Q.  살수대첩과 명량해전 중 어떤게 더 대단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두 전쟁 모두 국가의 존망이 걸린 중요한 전쟁이었다는 것은 동일하며, 두 전투를 이끈 장군 모두 명장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명확하죠.하지만 다른 것은 살수대첩의 경우 국가에서, 즉 왕의 지원이 있는 전쟁이었다면 명량해전의 경우에는 오롯이 지휘관 장군의 능력이 만들어낸 전투라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한정된 자원, 지원이 제한된 보급 등 절대적인 약세에서 승리를 만들어낸 명량해전이 조금은 더 대단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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