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신경외과
Q. 당화혈색소 12이고 인슐린 약 투여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민 의사입니다.약물 때문에 다리저림이 있다면 자세(다리꼬임), 시기(가끔)과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양상은 아니신 것으로 보아 다리저림의 원인이 당뇨병약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동맥 협착에 의한 혈액 순환 문제일 수도 있는데 당뇨병이 오랜 기간 있을 때 보통 생기게 되며, 운동 시(예: 걷거나, 뛰거나 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입니다. 그런 양상이 아니라면 그냥 다리 꼬셨을 때 다리 신경이 눌리며 저림을 유발하는 것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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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플워치 심박수 120-150까지 오르는데 검사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민 의사입니다. 보통은 심박수는 60~100 정도가 정상범위 입니다. 다만 운동, 흥분, 열등 다양한 생리적 원인으로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는 있습니다. 별다른 생리적 원인 없이 두근거림이 있고, 힘이 빠지면서 심박수가 매우 높다면 부정맥 가능성을 고려해봐야합니다. 반드시 병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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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한, 식은땀, 두통, 설사, 콧물가래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성민 의사입니다.식은 땀, 열감, 두통, 콧물, 가래 고려 시 급성 상기도 감염(감기몸살)이 가장 의심됩니다. 이런 경우 합병증이 없다면 보통 5~10일 정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보통 처방 받는 감기약은 이 기간을 증상을 약하게 지나기 위해 증상 조절해주는 보존적 치료약이 대부분입니다. 3일 만에 증상이 호전이 없다면 감기몸살의 진단이 맞는 것인지, 세균성 질환은 아닌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닌지 다시 한번 병원 내원하시어 진료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Q. 대장검사가 아닌 소장 검사 가능 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성민 의사입니다.보통 위,대장내시경을 하는 이유는 암이 잘 발생하기 때문이기도하고, 내시경적으로 구강 혹은 항문에서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소장의 경우 매우 길어서(6~7m) 접근이 쉽지 않아 내시경을 잘 시행하지 못합니다. 또한 소장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기 때문에 검사를 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꼭 소장 질환을 감별해야하는 경우(예: 크론병, 소장 출혈, 드물지만 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 등) 캡슐내시경이나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검사할 수 있는 병원이 흔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