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4년생 제 나이 38입니다.
2017년 3월 말 경부터 금연 시작했고
처음 흡연은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였습니다.
흡연은 하루 1갑에서 1갑 반 정도였습니다.
금연을 위해 금연초 금연패치 사탕 등등 많은것을 해보았고
결론적으론 전부 실패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습관을 바꾸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고
자신 스스로 보상시스템을 만들어 줄여 나가는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쉽게 이야기 하는것이
의지다, 뭘 줄이냐 한번에 손 때야한다 등등
하지만 전 동의하지 못 하는 1인입니다.
사람 개개인이 다른데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의 답변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제가 이렇게 금연에 성공하였다를 말씀 드리는것이니
정 방법이 없다 하신다면 한번쯤 따라 해보시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디.
1. 습관을 먼저 파악한다.
주로 담배를 피우는 상황이 있습니다
저의경우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씻기전에 화장실에서
식사후, 커피마실때,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중에
술마실때, 스트레스 받을때, 게임할때, 운전할때 등등
흡연자라면 너무나도 뻔한 그런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먼저 금연하세요.
그 상황들을 먼저 피해야하는데 그럴때 담배 대신 가글로 대처했습니다.
저는 칫솔을 들고 다닐수 있다면 양치를 했고
그렇지 못 하다면 가글을 했습니다.
2. 필터를 사용하고 목표 흡연개수를 지정한다.
니코틴 필터가 있습니다
전 담배와 필터를 같이 가지고 다녔고
제 1차 목표는 일주일에 1갑 이였습니다.
하루 3개피 내외인데 이것을 지키는걸 1차 목표로 1개월 계획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어쩔수 없을때가 있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상사와의 문제, 담배 술 만한것 없고
친구와의 위로 다툼, 담배 술 만한것 없고
주변에서 받는 스트레스, 담배 술 만한것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연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왜냐,
금연시작했다 이야기 하고 담배를 물면
난 정말 참고 참고 참았다가 내 계획대로 한개피 물었을 뿐인데
주변에서는 천마디 거들죠
그냥 혼자 수행한다 생각하시고 금연하세요.
개피가 넘어가면 자리에 참석해도 속이 좋지않다 그냥 별로 피고싶지 않다 거절하시면 됩니다.
내 스스로의 약속은 지키셔야 합니다 꼭!
3. 개인 여가는 가능한 흡연 불가능한 곳 으로
저는 주로 흡연을 습관에서 보상으로 많이 바꾸어 금연했은데
도서관에서 책 한권읽고, 집안일 하고난후 등등
주된 흡연행동을 좀 바꿔서 많이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모임등 흡연욕구를 끌어올리는 장소를 굳이 피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바꿔서 금연하는것은 다시 환경이 바뀌면 흡연합니다.
제가 그렇게 실패를 몇번 해봤습니다.
그런것 또한 스트레스이니 금연 하는동안 담배 연기라도..
라는 생각으로 그다지 피해다니지 않았습니다.
4. 물 많이마시기
담배살돈 물 산다 생각했고 그렇게 마셨습니다.
이게 가지고 다니는것도 일이라 그냥 사먹는게 속 편했고
먹을수 있는만큼 먹고 화장실 매우 자주 다녔습니다.
5. 잠 많이자기
금연 하는동안은 수면 많이하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흡연 하고싶으면 주무세요.
담배피러 가는것이 귀찮아질꺼에요 나중엔
그렇게 6개월 고생하면 사실 흡연욕구가 많이 없어지고
하루 3개피 내외 피던것도 전 6개월 안에 담배를 구매하지 않았고
술자리에 가도 남들이 흡연을 해도 제 차에서 남들이 담배를 펴도
그닥 같이 하고싶다 라는 생각은 심하게 들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요즘 담배 안피냐라는 말에
금연중이다 라고 자연스레 금연사실을 알렸고
현재 4년이 왔습니다.
중요한건 6개월 안에는 흡연에 대한 습관을 더욱 강하게 규칙을 만들어 억제하여 많이 달라져 있으셔야 합니다.
줄이는것이 아닌 금연이 목표니까요.
1년이 힘들어요. 그 다음은 자연스러워 져요 🙋♂️
p.s 금연하면 돈이 모인다는데....
전 어디로 다 나간건지 저 아래 돈은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