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종종까다로운멍멍이
종종까다로운멍멍이

소아 당뇨 진단 후 학교생활이 걱정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1

소아 당뇨 진단 후 학교생활이 걱정됩니다 11살 아들이 최근 소아 당뇨 진단을 받았어요.

학교에서의 혈당 관리와 급식 문제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소아당뇨는 우선, 이상한 질환이 아니에요. 이상하게 본다면, 사회의 문제이지, 자녀분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는것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인슐린 주사를 맞게되면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 없는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사춘기를 겪게 되는 상황에서 남들과 다른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이때 가족들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식사생활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는 고탄수화물,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기는 적절히 먹어도 되며, 탄수화물 어느정도 줄인 상태에서, 인슐린 주사만 적절히 맞게되면 특별히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식사전 인슐린 투여와, 저혈당이 오지 않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진단 초기에는, 상급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셨더라도, 동네 주치의 내과 또는 소아과를 정하셔서, 식사습관에 대한 계획과 자녀분에게 딱맞는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내원하게되더라도, 한동안은 의료진의 밀착케어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자면, 가족들의 지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슐린의 작용은 근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운동을 자주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세요.

    이전 기사에서 소아당뇨를 진단받은 아이들이 학교생활 때, 화장실에서 인슐린을 숨어서 몰래 맞는 등의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요.. 자녀가 언제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게 가족들의 지지 꼭 부탁드립니다.

    자녀에게 있어 가장 큰 버팀목은 그 누구보다도, 어머니/아버지니깐요.

    그리고 1형 당뇨 환우 커뮤니티들도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겪는 문제들, 생활의 다양한 팁들을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참고로 영국 전 총리 테리사 메이 또한 1형 당뇨였습니다. 자녀분이 성장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해나아가는데, 1형 당뇨는 벽이 아닌 뛰어넘어야 할 작은 장애물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지지해주고 싶어서 길게 말씀드렸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평가도 부탁드려요 ~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11살 아드님이 소아 당뇨 진단을 받으셨군요. 이런 상황에서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학교에서의 혈당 관리와 급식 문제는 소아 당뇨를 가진 아드님이 학업을 수행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선, 학교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아드님의 상황에 대해 담임 선생님과 학교 간호사에게 미리 설명하셔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학교 측에 아드님의 혈당 관리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할 때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드님이 스스로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을 조절하는 능력을 점차 익히도록 하세요. 이를 위해 가정에서 충분히 연습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아드님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친구들이나 교사들이 아드님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가볍게 설명해주시면, 주변의 지원을 받기에도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학교 급식 문제에 관해서는, 급식 메뉴를 미리 확인하고,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하시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간단한 간식을 아드님이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하세요. 이는 갑작스러운 혈당 변동에 대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학교에서의 혈당 관리를 위해 담임교사 및 보건교사에게 아이의 당뇨 사실을 알리세요. 혈당 측정과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경우 학교에서 안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에게 저혈당 증상을 학교에서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고, 저혈당 대비 간식을 늘 휴대하게 하세요.

    학교 급식표를 미리 확인하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해 조절하시고, 필요시 대체 도시락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소아 당뇨 진단 받았다면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체중관리가 필요합니다 식후에는 30분 정도 운동해주셔야 하구요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11살 아들이 최근 소아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 급식시에 혈당을 급격히 올릴수 있는 정제당, 단음식은 피하길 권하며, 따로 혈당조절을 위해 도시락을 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