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 커져서 증상을 동반하면 수술 시 개복수술해야 하나요?

Question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자궁근종

초음파 검사 시 약 10cm정도 된다고 하고 위치는 나쁘지 않아서

아직 생리혈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복부 통증과 복부 팽만감이

있어 불편감이 있어요. 폐경 전에 더 커지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데

이 크기면 복강경수술은 어려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약 10cm 정도이고 특별히 생리혈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하복부 통증과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면, 이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자궁근종의 수술적 치료 여부와 방법은 근종의 크기, 위치, 증상, 그리고 환자의 건강 상태 따라 결정됩니다.

복강경 수술은 미세 카메라와 수술 도구를 작은 절개를 통해 복부에 삽입하여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덜하며,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종의 크기가 크거나 특정 위치에 있을 경우, 복강경 수술이 어려울 수 있고, 개복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약 10cm로 상당히 큰 편이며, 하복부 통증과 복부 팽만감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크기, 위치, 증상의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재생산 계획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 크기가 크더라도 위치가 나쁘지 않고 환자의 상태가 허락한다면, 복강경 수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회복 시간이 짧고 흉터가 더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복강경 수술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근종의 크기나 위치, 수술의 복잡성에 따라 개복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수술 방법은 자궁근종의 세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