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전자 음악이 없던 시대에 시계의 톱니 소리를 활용한 실험 음악이 있나요?
지금처럼 쉽게 기계음을 낼 수 있는 전자 음악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전자 음악이 없던 시대에는 그러한 접근법이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과거에도 흥미로운 상상력을 가진 연주자들이 있었을텐데, 시계의 톱니 돌아가는 소리를 활용하려는 시도를 안해봤을까요? 만약 있었다면 어떤 방식으로 연주되고 기록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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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정호 전문가입니다.
사물의 작동원리를 매커니즘이라고 하는데요
클래식 음악은 이런 매커니즘을 기반하여 작곡됩니다.
인간의 감정을 사용하여 표현하도록 만들어진 매커니즘이죠.
라벨의 볼레로는 반복적인 기계리듬감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반복되고 단순하면서 마치 시계가 동작하듯 느껴지는곡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퓨처리즘 음악을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시계의 톱니가 돌아가는 소리나
증기기관차나 모터 소리등으로 해서 음악에 활용을 했던 루이지 루솔로라는 작곡가가
그렇게 하였습니다. 전통음악 보다는 기계음을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여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