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가 흔히 토토리라 부르는 열매는 주로 상수리나무의 열매이기는 하나 유사한 다른 나무의 열매들도 통틀어서 부르는 명칭이라는데요.
상수리나무 말고도 도토리 종류라고 하는 나무에는 어떤 게 더 있나요?
안녕하세요.
도토리는 참나무과(Fagaceae)에 속하는 여러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통칭으로 하는 이름으로, 상수리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나무류의 열매를 포함합니다. 국내에 자생하거나 대표적인 도토리로 불리는 종류를 몇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는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의 종류로, 길쭉하고 끝이 뾰쪽한 도토리를 생산합니다. 전통적으로 도토리묵의 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떡갈나무(Quercus dentata)는 큰 잎과 함께 큰 도토리 열매가 특징입니다. 도토리가 굵고 표면이 매끄러워 보이며, 다른 참나무류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보입니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는 높은 산지에서도 잘 자라며, 열매는 타원형에 가깝고 갈색을 띱니다. 열매는 작고 단단하여 상수리나무 도토리보다는 덜 활용되지만, 다양한 동물의 먹이 자원으로 활용됩니다.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도토리는 상수리나무의 열매를 지칭하기도하지만,
다른 참나무종류의 열매를 포괄하기도합니다.
상수리나무외에도 갈참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등 많은
참나무과의 열매들모두 도토리라고 부릅니다.
감사합니다.우리가 흔히 '도토리'라고 부르는 열매는 참나무 종류의 나무에서 맺히는 열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말씀하신 상수리나무의 열매도 도토리 중 하나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참나무들이 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의 도토리를 맺습니다.
상수리나무의 도토리 크기가 크고 긴 편이며, 예전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해서 '상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굴참나무는 껍질이 두껍고 코르크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며, 도토리의 크기는 중간 정도입니다.
신갈나무는 잎이 매우 크고 두꺼워 옛날에는 잎으로 밥을 싸 먹었다고 합니다. 도토리의 크기는 중간 정도입니다.
떡갈나무는 잎이 크고 넓어 떡을 싸 먹었다고 해서 떡갈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도토리는 납작한 편입니다.
졸참나무는 참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잎과 도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도토리묵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됩니다.
갈참나무는 잎이 갈라진 것처럼 생겼으며, 도토리의 맛이 달콤하여 먹기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한국에 자생하는 도토리나무로는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토리는 상수리나무 외에도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 여러 참나무류의 열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나무들은 모두 참나무과에 속하며, 각각의 도토리는 크기와 형태, 껍질 두께가 다르고, 자라는 환경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