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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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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가 흔히 토토리라 부르는 열매는 주로 상수리나무의 열매이기는 하나 유사한 다른 나무의 열매들도 통틀어서 부르는 명칭이라는데요.

상수리나무 말고도 도토리 종류라고 하는 나무에는 어떤 게 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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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도토리는 참나무과(Fagaceae)에 속하는 여러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통칭으로 하는 이름으로, 상수리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나무류의 열매를 포함합니다. 국내에 자생하거나 대표적인 도토리로 불리는 종류를 몇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는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의 종류로, 길쭉하고 끝이 뾰쪽한 도토리를 생산합니다. 전통적으로 도토리묵의 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떡갈나무(Quercus dentata)는 큰 잎과 함께 큰 도토리 열매가 특징입니다. 도토리가 굵고 표면이 매끄러워 보이며, 다른 참나무류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보입니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는 높은 산지에서도 잘 자라며, 열매는 타원형에 가깝고 갈색을 띱니다. 열매는 작고 단단하여 상수리나무 도토리보다는 덜 활용되지만, 다양한 동물의 먹이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도토리는 상수리나무의 열매를 지칭하기도하지만,
    다른 참나무종류의 열매를 포괄하기도합니다.

    상수리나무외에도 갈참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등 많은
    참나무과의 열매들모두 도토리
    라고 부릅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가 흔히 '도토리'라고 부르는 열매는 참나무 종류의 나무에서 맺히는 열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말씀하신 상수리나무의 열매도 도토리 중 하나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참나무들이 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의 도토리를 맺습니다.

    상수리나무의 도토리 크기가 크고 긴 편이며, 예전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해서 '상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굴참나무는 껍질이 두껍고 코르크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며, 도토리의 크기는 중간 정도입니다.

    신갈나무는 잎이 매우 크고 두꺼워 옛날에는 잎으로 밥을 싸 먹었다고 합니다. 도토리의 크기는 중간 정도입니다.

    떡갈나무는 잎이 크고 넓어 떡을 싸 먹었다고 해서 떡갈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도토리는 납작한 편입니다.

    졸참나무는 참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잎과 도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도토리묵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됩니다.

    갈참나무는 잎이 갈라진 것처럼 생겼으며, 도토리의 맛이 달콤하여 먹기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한국에 자생하는 도토리나무로는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토리는 상수리나무 외에도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 여러 참나무류의 열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나무들은 모두 참나무과에 속하며, 각각의 도토리는 크기와 형태, 껍질 두께가 다르고, 자라는 환경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