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발을 자꾸 핥아서 발바닥이 빨간데 병원을 데리고 가야할까요?
제곧내입니다
강아지가 자꾸 발을 핧아서 패드가 빨간데 병웡을 데리고 가야할지 아니면 내비 둬야 항지 고민이네요.. 심각해 보이진 않는데 카라는 씌워줬어요 입시로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넥카라 임시적으로 착용 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발을 핥는 경우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에 발적이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거는 지간염이라고 하는데 사람으로 치면 무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지간염의 경우 피부가 손상되는 원인(환경, 유전, 식이)에 의해서 1차적으로 피부가 손상이 가고 2차적인 감염으로 인해서 피부병이 더 심해지거나 치료가 잘 안 되거나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핥았으므로 병원가서 진료 한번 받아보시고 보호자분께서 피부처방식 가수분해사료로 꼭 식이 관리 6주 이상 해주시기 바랍니다. 6주 동안은 피부처방식 사료와 물만 먹이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습진일 수도 있고 관절염이나 뼈의 이상, 인대, 근막, 근육의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사람 손톱 뜯는것처럼 강박에 의한 발 핥음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은 강박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4세령 이상이라면 위의 질환상태 가능성도 높으니
되도록이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것을 권합니다.
반려견은 보호자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하든 그건 보호자의 재산권 행사의 권리입니다. 다만 권리란 행사에 의한 결과를 책임지는것이니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때 본인이 그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