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항문낭 냄새나 색깔로 건강여부를 확인 가능한가요?
강아지 항문낭도 주기적으로 짜주면서 관리가 필요한 걸로 아는데 항문낭의 냄새나 색깔로 건강여부 확인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정상적인 항문낭 냄새와 색깔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대략적으로 파악은 할 수 있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아픈지 건강한지 판단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악취가 심하거나, 부어오르거나 하다면 염증이나, 궤양 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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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에서 배액되는 삼출물 만으로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많은 경우 색은 연녹색~연노랑색의 점성이 거의 없으며 소량의 건더기가 있습니다.
자주 짜주시거나 너무 꺠끗하게 하려고 과도하게 배액하는 경우 오히려 염증이 생기거나 항문염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관리 해주시고 어려우시다면 동물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약간 신맛이 나는 냄새라고 보시면 됩니다 색깔은 연 노랑에서 연녹색 사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것가지고 건강 상태를 판단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리고 점도는 약간 있는 편입니다 잘 관리해 주시고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잘 짜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을 짜줘야 한다는 것은 대표적인 잘못된 속설입니다.
항문낭은 강아지가 배변을 할때 정상적으로 항문 괄약근의 수축으로 압착되면서 항문낭액을 배출하고 변에 코팅을 하여 영역표시를 하는 기능장기입니다.
즉, 사람이 짜주지 않아도 자연히 배출되게 되지요.
항문낭 질환의 대표는 항문낭염과 항문낭 파열인데 주요 발생 원인은 잘못된 항문낭 짜기로 인한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다시말해 항문낭은 짜주지 않는것이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만약 사람이 짜주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면 야생의 육식동물은 모두 멸종했어야겠지요.
항문낭액에 출혈이 있는것 이외에는 질환적 상황에서 특별한 다른점은 없으니 앞으로는 짜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액을 가지고는 강아지의 건강여부 판단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 항문낭액의 경우는 동물의 영역표시를 위한 겁니다.
액체의 성상이나 점도는 개체들마다 다르지만 연노랑~연녹색이고 점도는 약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