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같은 불안한 생각들이 고민이에요.

몇년전부터 지나가며 보는 사람, 차, 건물이나 집 안에 있는 물건들, 특정 공간이나 허공을 보면서 나에게 악영향을끼친다는 생각도 계속 들고 외모정병이 있는건지 나의 외모에 계속 나쁜영향을 끼치려고 한다고 생각하면서 혼자 불안해해요.

그리고 그 공간이나 허공에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인가 있다고, 나를 지켜보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지나가는 차는 꼭 돌아봐서 숨을 들이마시고 어딘가 허공을 보면서 내뱉어야지 마음이 조금 편해지고, 건물들이나 사람들을 지나치는 경우나 특정 공간이나 허공이 계속 신경쓰일때 제 마음이 불안해지면 저런 행동을 계속 하곤 해요.

계속 저들은 나한테 아무런 나쁜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해도 나도모르게 계속 불안해지는 것 같아요. 못버틸정도는 아닌데 그 지나치는 순간만큼은 불안해지는 것 같아요.

혼자서 계속 괜찮다 괜찮다 해도 언제는 그냥 지나가는데 또 얼마 안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그런 것 때문에 매번 집을 나설때도 특정 방향이나 건물은 안쳐다보려고하고(쳐다보면 불안하고 신경쓰여서) 집에서 방 문을 닫을때도 신경쓰이는 특정 부분들을 꼭 제대로 확인하고 저것들은 나한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스스로 되뇌이고 닫아야지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방 안에도 구석이나 허공 등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있어서 하루에 몇번이고 쳐다보고 혼자서 되뇌이고 하는 것 같아요.

이런 것 때문에 하루에 적어도 몇십번은 그누구도그어떤것도어떤물건도어떤존재도어떤공간도차원도 나한테 나쁜영향을끼치지못하니 진정하자는 생각을 습관처럼 하고 있고, 인터넷 댓글이나 프사, 영상에 나오는 장면들이나 글, 소설, 그림같은 것을 봐도 나한테 나쁜 영향을 끼칠 것 마냥 불안해서 영상에 나온, 댓글을 단, 글을 쓴, 그림을 그린, 프사들과 프사들에 나온 사람들은 다 나한테 나쁜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불안할때마다 생각하고, 그만 보고 나갈때도 혹여나 신경쓰이는게 있다면 그걸 보고 또 진정하는 생각을 하고 댓글창을 끄거나 영상을 끄거나 그러는 것 같아요.

요즘들어 이런 생각들이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있어요. 집에서는 어떻게든 계속 생각하면 되는데 마트나 외부에서는 소음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경쓰여서 더 불안해지는 것 같아요. 계속 생각하느라 머리가 멍한 느낌이 드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고 아무것도 안해도 저녁쯤 되면 너무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병원에 가볼까 하다가도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계속 이런 생각들만 하면서 지내니까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이런 생각들의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볼 때 어떤 불안한 상황이 생길 때 본인만의 방법으로 그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도 이런 강박증상이 일어난다면 당연히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왜 이런 강박증상이 생겼는지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었거나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이 계속해서 발전되어 이런 강박들이 생기고 그 강박을 이겨내기 위해 방어기제가 발동하여 본인만의 방법으로(허공을 보면서 숨들이마시기) 안정을 취하는 거에요. 이런 불안감이 느껴질 때마다 일어나지 않을 불안감이고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해보시고 복식 호흡을 하면 불안감이 사그라들고 긴장과 불안이 완화됩니다. 지금 질문자님 상황은 바로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병원에 가는 것을 망설여 하지 마시고 우리가 감기 걸리면 이비인후과를 가듯이 마음이 불안하다면 가셔서 전문의 상담과 약물치료 및 행동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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