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간절기만 되면 편도가 붓는데 편도절제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겨울, 간절기만 되면 편도가 부어서 며칠동안 미열,두통,목감기 등으로 고생을 합니다.
예전에 이비인후과 가보니 보통사람보다 편도가 비대해서 절제하는걸 추천하더라구요.. 꼭 할필요는 없다해서 안했는데..
편도절제수술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편도절제해도 겨울,간절기마다 목감기나 목붓는건 비슷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편도염은 목 안쪽의 편도에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소염제나 항생제를 복용하고 푹 쉬어주면 호전됩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편도염이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사람의 경우 편도절제술을 하기도 합니다. 의사는 이런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권유를 할 순 있지만 강제할 수 없습니다. 수술 진행 여부는 환자분 본인의 선택이기에 불편함 정도를 고려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다니던 병원에 상의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편도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 편도 절제술을 통해 편도염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 후 편도 수술에 적합한지 기대 효과가 어느 정도 일지 상의후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환경적 요인(건조) 및 편도 자체 원인(편도 비대, 인위적인 편도 결석 제거 등)으로 인하여 편도염이 만성적으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편도염이거나 고열 및 심한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경우 매번 증상을 치료하기보다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 좋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결정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건조하지 않게 잘 관리 해 주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체질적으로 편도가 크고 편도염이 종종 재발하는 경우 편도절제술을 받는 것이 권고되긴 합니다. 편도를 절제함으로 인해서 최대한 재발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술 받고도 인후염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여부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