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라 하여 아끼고 보호하였는데 지금은 비둘기를 유해동물로분류하여 먹이도 주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라 하여 아끼고 보호하였는데요 그런데 지금은 비둘기를 유해동물로분류하여 먹이도 주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공원 등에 가면 먹이도 주지 못하게하고 쫓아내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세계 사람들은 ‘평화’의 상징으로 비둘기를 떠올리는데요, 고대 그리스신화에서는 비둘기가 생명의 재생을 상징하는 아테네의 새였으며, 고대 일본에서는 비둘기가 전쟁의 끝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노아의 홍수’때 노아가 방주 속에 들어가 있다가 홍수가 끝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비둘기를 날려보냈다고 하는데요, 비둘기가 앉을 곳을 찾게 돼서 방주로 돌아오지 않으면 홍수가 끝난 것이고, 다시 방주로 돌아오면 홍수가 아직 끝나지 않은 거란 얘기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난이 끝나고 평화의 상태를 알려주는 의미를 지닌 비둘기를 ‘평화의 상징’으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다만 오늘날에 비둘기가 유해동물로 분류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비둘기는 잡식성 조류인데요, 비둘기는 버려진 음식물을 먹으며, 섭취 후에 나온 배설물에는 기생충은 물론이고 중금속 오염과 곰팡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 곰팡이는 '크립토코 쿠스 네오포만스'라고 하는데. 이는 공기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비둘기의 배설물은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건축물은 물론 문화재까지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둘기는 하루에 수십 킬로씩 비행을 하는 조류이기 때문에 날개에는 각종 해충과 바이러스가 많아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비둘기가 유해동물로 분류된 이유 건강이나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 및 생활 불편 등의 현상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비둘기의 배설물에는 크립토코쿠스라는 곰팡이균이 포함되어 있어 뇌수막염, 폐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둘기는 다양한 기생충과 세균을 옮길 수 있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죠.
특히 비둘기의 배설물은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어 건축물, 문화재, 조형물 등을 부식시키고 깃털과 배설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쾌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게다 비둘기는 잡식성으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데, 다른 동물의 먹이를 빼앗거나 서식지를 침범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비둘기의 울음소리와 떼 지어 다니는 모습은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과 불편을 야기하기도 했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현재 비둘기는 도심에서 건축물과 도시 구조물에대한 피해를 만들고있어 유해종이 되었습니다.
비둘기의 똥은 산성도가 높아 철이나 건물구조물을 부식시키고 색소가침착되어 유지보수비용이 늘어나고있습니다.
또한 미관상 비둘기떼가 시민들이 이용하는공간을 차지하고있는 모습에 민원이 많이들어와 불쾌감을 조성하고있다는 의견을 반영한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현재 많은도시지역에서 비둘기는 문제가되고있어 개체수를 줄이고자하고있습니다.
먼저 배설물은 석조건물과 철질의 부식을 가속화하고, 미관상좋지않습니다.
또한 도로에서의 로드킬문제도 함께 대두되고있습니다.
먹이를주는 행위는 비둘기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방해가되기에 법적으로 금지한것입니다.
1명 평가비둘기가 유해 동물로 분류된 이유는 도시 환경에서 과도하게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공중 위생 문제와 환경 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비둘기는 배설물로 건축물과 조경을 훼손하고, 배설물이 말라 먼지로 퍼지면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각종 기생충이나 세균을 매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공공장소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를 제한하고 비둘기 개체 수를 조절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비둘기는 일단 잡식성 조류라서 버려진 음식물도 먹으며 배설물들은 세균 덩어리입니다. 또한, 비둘기의 배설물은 강한 산성이 있어 부식을 쉽게 일으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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