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공복과 식후의 배 크기 차이로 고민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식후에도 배가 많이 나오지 않는 분들은 복근, 특히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속근육인 복횡근의 탄력이 상당히 탄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이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증상이나, 이런 복벽 근육이 내부 장기를 안쪽으로 꽉 잡아주면 겉으로 밀려나오는 현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반면에 이런 코어 근육이 약할 경우 늘어난 장기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전면으로 돌출되어 올챙이배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랍니다. 물론 식사량 자체가 적은 영향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양 문제라기보다 음식물의 종류에 따른 장내 가스 발생량, 소화 기관의 연동 운동 능력, 평소 체형(골반전방경사)이 모두 작용해서 차이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식후 배가 과하게 나오는 것을 개선을 위해서는 굶기나,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시기보다는, 평소에 배를 집어넣은 힘을 기르는 드로인(Draw-in) 호흡법이나 코어 강화 운동을 통해서 장기를 안에서 튼튼하게 떠받치는 속근육 힘을 키워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매일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버드독, 데드버그같은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을 10분정도 진행해주시면 식후 복부가 튀어나오는 것을 어느정도 개선줄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