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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잔예에 대해서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스포유
사카구치 켄타로 영화를 보던중 조연으로 출연했던
공포영화 잔예를 보았는데요.
영화가 좀 어렵네요.
근대시대때부터 존재해왔던 망령들의 존재가 끊임없이 현재까지도 인간들에게
해를 끼친다는건데
마지막 엔딩 쿠키씬에서 가문의 주지가 모른다고 부인했던 여인의 초상화를 모시고 있으면서
신격화 하고 있는것 같던데 이건 무슨뜻일까요?
왜 존재를 부인했는지 그 여인은 어떤 관계에 있는지?
그리고 정작 사실들을 파헤쳤던 두 여주들은 멀쩡한데 편집부 직원과 사고매물에 세들어 살던
주변인들만 다 해치는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영화 《잔예》에서 마지막 엔딩 쿠키씬은 인간이 망령의 존재를 인식하면서도 편안한 믿음이나 권위를 통해 정당화하려는 심리를 보여주는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여인의 초상화를 신격화하는 것은 망령을 부정하면서도 동시에 안전하게 통제하고자 하는 인간의 태도를 상징합니다. 그녀가 존재를 부인한 이유는 과거 사건과 관련된 죄책감이나 사회적 체면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망령이 주변인들만 해치는 것은, 영화적 장치로서 인간의 무지와 허영, 신념의 결핍이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