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최근에 얼굴 감각이 무디다고 하시고 오늘 많이 졸립다고 하시네요.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 약간 있으심, 2년 전에 양쪽 무릎 인공 관절

복용중인 약

당약, 혈압은 좀 있으시나 약 복용은 안하고 계심.

엄마 연세는 78세세요. 당이 약간 있으시고 평소 건강하신 편이세요. 최근에 김치를 무리해서 담그시고 무리하신거라고는 하시는데 병원에 모시고 가보려고요. 혹시 의사분들 계시면 어떤 병의 증상인지 좀 구체적으로 아실까요? 내과를 가야겠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바로 응급실로 모시고 가셔야 합니다.

    얼굴 감각 이상과 갑작스러운 졸음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뇌졸중(뇌경색 또는 뇌출혈)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78세에 혈압과 당뇨가 있으시면 뇌혈관 질환 위험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습니다. 무리해서 생긴 피로와는 구별해야 하는 증상들입니다.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혈전 용해제 투여가 가능하고 골든타임을 넘기면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내과가 아니라 응급실로 바로 가셔서 신경과 협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 추가로 확인하실 것은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지, 말이 어눌해지는지, 한쪽 눈이 안 보이는지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119를 먼저 부르시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지금 즉시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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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글쎄요. 얼굴 감각이 무디고 졸립다는 비특이적이고 비전형적인 증상 소견을 놓고 특정한 질병에 대한 감별 및 진단이 이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얼굴의 감각 저하의 경우 벨마비나 뇌졸중의 가능성까지 의심해볼 수 있겠으며, 졸린 증상은 심한 경우 저혈당, 저나트륨혈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여러 질병과의 관련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모시고 가셔서 건강 상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한 번 진료 및 정밀검사를 통해서 파악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