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술을 먹으면 기분이 업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술이 건강에는 좋은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역할도 하는데 알코올을 섭취할 때 사람의 기분이 업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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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술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여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쾌락, 동기 부여, 학습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술을 마시면 뇌의 쾌락 중추에서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여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 술은 GABA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뇌를 진정시키고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는 긴장을 완화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게다가 술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작용을 억제하여 뇌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더욱 증폭시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는데요
이게 도파민과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술도 적당량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좋아요
술을 마시면 기분이 업되는 이유는 알코올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쳐 억제 작용을 줄이고, 도파민과 같은 쾌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특히 뇌의 판단과 자제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활동을 억제하여 긴장감과 불안을 줄이고, 더 자유롭고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일시적이며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