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국채 금리와 기준금리의 상관관계?
FED나 BOJ가 결정하는 기준금리를 "시중에 풀린 장기 국고채 금리"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인상을 하게 된다면
보통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고 채권의 이자율은
높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보통 장기국고채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시장에서
이것이 형성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기 국고채 금리는 한 국가의 정부가 장기 채권을 발행하여 돈을 빌릴 수 있는 금리입니다. 이들 채권은 만기가 10년 이상으로 발행되며 정부의 전적인 신의와 신용이 뒷받침돼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꼽힙니다. 장기 국고채 금리는 채권에 대한 수요와 공급, 미래 금리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 등 시장의 힘에 의해 결정됩니다.
정책금리 또는 목표금리라고도 하는 기준금리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나 일본은행(BOJ) 등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정하는 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경제의 다른 금리에 대한 기준점으로 사용되며 중앙은행이 경제에서 화폐의 공급과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통화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장기 국고채 금리는 중앙은행이 설정한 기준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장기 국고채 금리가 높으면 투자자들이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으며 향후 금리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장기 국고채 금리가 낮다면 투자자들이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으며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준금리는 궁극적으로 경제 상황, 예상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목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중앙은행이 결정합니다.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 금리 설정, 증권 매매, 은행 지급준비금 조정 등 다양한 수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