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품용(Food Grade)' 마크 확인 (가장 중요)
제품 패키지에 '식품용' 문구나 와인잔과 포크가 그려진 마크, 혹은 식약처의 식품위생법에 따른 표시 사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식품용 인증이 없는 일반 공업용·다목적 장갑은 제조 과정에서 중금속이나 유해 화학물질이 나올 수 있어 음식물에 닿으면 위험합니다.
2. 분말 유무: 무조건 '파우더 프리(Powder-Free)'
장갑 내부에 착용을 돕기 위해 하얀 옥수수 전분가루를 뿌려둔 제품(파우더형)이 있습니다. 요리용으로는 절대 파우더 프리를 고르셔야 합니다.
가루가 있는 제품은 음식을 조무를 때 가루가 음식에 다 묻어날 뿐만 아니라, 손의 땀과 엉겨 붙어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3. 소재 선택: 라텍스 vs 니트릴 (요즘은 니트릴 추세)
보통 통틀어서 라텍스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천연고무(라텍스)와 인공고무(니트릴)로 나뉩니다.
천연 라텍스: 손에 착 감기는 탄력과 신축성이 압도적이라 칼질이나 세밀한 작업을 할 때 피로감이 적습니다. 단, 단백질 알레르기(손 가려움, 붉어짐)를 유발할 수 있어 피부가 민감하다면 피해야 합니다.
니트릴 (추천): 알레르기 우려가 전혀 없고, 라텍스보다 기름과 열, 찔림(생선 가시 등)에 훨씬 강해 현재 요리용 장갑의 표준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