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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앵무새3694
푸른빛앵무새3694

말 많고 집요하신 분때매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같이 학원 다니는 언니가 있는데요 여기 학원이 좀 친목을 중요시? 하는 곳인데..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말이 진짜진짜진짜엄청 많으세요.. 자랑도 좀 심하시고 제가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말을 돌려도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시고.. 대답하기싫어 돌려말해도 유도심문같은것도 하시고 한 5번 물어보셨어요..

학원 끝나고 안마주치려고 피해다녔더니 이제 수업시간중에 자습시간에 본인 이야기를 30분동안 하시고 또 남들 다 있고 조용한시간에 제 사생활(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이야기 하세요.. 남들 다 들을수 있는데


진짜 이분하고 학원에서 그나마 친하다면 친하고 저를 잘챙겨주시긴 하는데..


진짜 짧으면 1시간 길면 3시간 동안 정말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너무 제시간이 아깝고 듣다보니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저는 미혼이고 그분은 기혼이신데 정말 본인이 살아왔던 일대기를 다얘기하세요.

본인 형제자매나 본인 자식들 어제있었던 이야기까지 정말 장황하게 하십니다..

학원사람들 욕도 엄청 하시는데 뒷담화라는게 참 맞장구 치기도 뭐하고 또 반응이 없으면 상대는 계속 이야기 하고..


대화라는게 서로 주고받고가 되야하는데 특히 자식들 이야기할때 진짜 피곤하고 뒷골이 당깁니다.. 자녀들도 아기들이 아니라 제나이랑 비슷해요ㅠ 실제로 본적도 없는 사람들의 초중고대직장 앞으로의 근황을 몇시간동안 듣는게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피해도 말하세요.. 왜그러시는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말많고 잘난척 심하다고 피하는데 저는 받아줘서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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