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네덜란드에서 '튤립 버블'이라는 튤립 과열 투기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작물 산업의 호황과 동인도 회사 등에 기초한 풍부한 재정에 힘입어 유럽에서 가장 경제가 발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에 대한 과시욕으로 튤립 투기가 발생하였습니다. 16세기 후반 터키로부터 들어온 튤립은 17세기 네덜란드 귀족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였으며, 식물 애호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튤립 가격이 1개월만에 50만배나 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1637년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게되자 버블이 순식간에 꺼져 최고치 대비 수천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