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때를 밀면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면서 개운한 느낌이 드는데요.
때를 피부의 죽은 세포나 땀, 피지 등 분비물이 쌓인 각질층으로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때를 밀어 각질층을 억지로 벗겨내면 피부 수분이 급속도로 손실돼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피부 각질은 시간이 흐르면서 몸에서 저절로 떨어져 나가며 샤워만으로도 충분히 제거되기 때문에 굳이 때를 밀 필요는 없으나 때를 밀 경우 몸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제가 피부에 잘 스며들면서 습윤 효과를 높여 피부 표피 사이 보습 방어막을 강화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