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라는 속담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건 믿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때 비유한 속담인것 같은데 왜 하필 무서운 도끼에 비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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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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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끼는 늘 사용하는것 입니다 예전에는요,
그래서 도끼를 자주사용하시 함부로 다루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딴생각 하다가 위험한 도끼가 발등을 찍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프고 위험한 일인가요!
이뜻은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살다보니 아시다 시피 믿을 사람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知斧斫足( 지부작족) 즉 믿는 도끼에 발을 찍힌다는 뜻 입니다. 평상시에 도끼를 이용해서 나무를 잘 베던 한 나뭇군이 실수로 어느 날 마찬가지로 도끼로 나무를 베다가 그만 자기 발을 찍고 맙니다. 즉 평상시 그 사용법을 알고 친숙하던 도끼가 자기 발을 벤다는 의미로 평상시 믿었던 사람이나 어떤 상황이 자신을 배신하고 어렵게 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끼는 나무를 베거나 쪼갤때 쓰는 도구예요. 익숙하게 사용하던 도끼지만, 가끔은 도끼에 발등을 찍히기도 해요. 굳게 믿었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을때 쓰는 말이에요.
즉, 여러 유용한 용도로 사용되던 도끼가 오히려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속담이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