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지는데 관리 해야할 거 있을까요
씻고 나와서 머리를 차가운 바람으로 거의 쉬지 않고 30-40분씩 머리를 말려요
두피도 잘 말려주고 하는데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는데 추천해 줄 앰플이나 샴푸 등등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지는 건 걱정스러울 수 있죠. 특히 씻고 나서 머리를 말릴 때, 차가운 바람으로 30-40분씩 계속 말리신다고 하니 관리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신 것 같네요. 두피와 모발 관리에 대해서 몇 가지 조언을 드려볼게요.
우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원인은 다양하니 생활습관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식습관, 호르몬 변화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일정한 시간에 잘 자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오틴, 철분, 아연 같은 영양소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릴 때는 조금이라도 두피에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너무 오래 차가운 바람을 쐬는 것보다 중간중간 휴식을 주거나, 따뜻한 바람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모발 관리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으로는, 탈모방지를 위한 앰플이나 샴푸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탈모방지 샴푸에는 특정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모발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정 브랜드를 지칭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성분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추천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두피 마사지도 고려해보세요.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작은 습관 변화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진다면 단순한 일시적 탈모가 아닌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의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으로 오랜 시간 말리는 것도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건조 시간은 10~15분 이내로 줄이고, 두피에서 일정 거리(20cm 이상)를 유지해주는 게 좋아요
두피에 과도한 자극 없이 빠르게 말리는 것이 모근 건강에 더 유리합니다.
탈모가 심할 경우 샴푸나 앰플에서 카페인(모낭 자극), 살리실산(각질·피지 제거), 비오틴(모발 단백질 합성), 판테놀(두피 보습 및 진정), 나이아신아마이드(혈류 개선), 징크피리치온(두피 염증 및 비듬 완화)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비오틴, 아연, 철분 등의 영양제를 병행하면 내부에서 탈모 개선을 도울 수 있어요.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원형탈모나 휴지기 탈모 같은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정 제품 추천은 아하 게시판 규칙에 어긋나서 못해드리는 점 (브랜드 이름) 양해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