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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대견한오솔개199

인간을 똑똑하게 만드는. 특별한 유전자를 다른 동물에게 이식하면 동물들은 어디까지 똑똑해질까요?

어느 프로의 강의에서

다른 동물에게는 없는 인간만 가지는 어떤 유전자를 발견하여 배아단계에서 쥐나 다른 동물에게 주입했더니

그 동물이 폭발적인 뇌 시냅스의 변화가 있었고 엄청 똑똑하게 변해서

실험을 중단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가능성은 충분한데

아직 진짜인지 의심스럽고 한편으론 무서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사실일까요?

만약 제대로 실험하면 인간만큼 머리를 쓰는 동물도 가능하다는 논리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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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간의 특정 유전자를 다른 동물에게 이식하는 실험은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 시도되었으며, 이러한 연구는 대체로 뇌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인간의 'FOXP2' 유전자는 언어와 관련된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유전자의 변형은 쥐에게 이식되었을 때 쥐의 소리 내기 능력과 뇌의 특정 부분에서의 변화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쥐를 인간처럼 똑똑하게 만들거나 인간의 인지 능력을 완전히 복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전자 이식이 동물의 인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하며, 단일 유전자의 변화가 전체 뇌 기능이나 복잡한 행동 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뇌의 발달과 기능은 수천 개의 유전자와 환경적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결과이므로, 한두 개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만으로는 극적인 인지 능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인간의 인지 능력은 단순히 뇌의 구조나 특정 유전자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교육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동물이 인간만큼의 인지 능력을 갖게 만드는 것은 현재 과학 기술로는 실현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이야기하신 실험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보와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며, 이러한 유형의 연구는 윤리적, 법적, 사회적 함의도 매우 중대하게 고려해야 할 사안입니다.

    1명 평가
  • 사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지능은 단순히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지능은 수많은 유전자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그래서 특정 유전자 하나만 이식한다고 해서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지능을 얻을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동물의 뇌 구조와 기능은 인간과 다릅니다. 그래서 단순히 유전자만 같다고 해서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뇌는 매우 복잡한 기관이며, 유전자 외에도 신경 연결망, 호르몬, 경험 등 다양한 요소가 상호작용하여야만 기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의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지능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가 발견되었고, 이를 다른 동물에 주입하는 실험이 이루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실험들은 매우 복잡하고 윤리적인 문제를 동반합니다.

    특정 유전자가 동물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단순히 유전자를 주입한다고 해서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능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실험은 동물의 복지와 윤리에 대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동물에게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주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인간의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는 매우 복잡하고 다차원적입니다. 최근 연구에서 특정 유전자가 뇌의 발달과 시냅스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를 다른 동물에 이식했을 때 그 동물이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가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 인간의 지능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를 다른 동물에게 이식해 지능이 높아졌다는 연구는 일부 과학 실험에서 보고된 바 있으나, 그 효과가 인간 수준의 지능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윤리적 문제로 인해 제한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간의 뇌 발달에 중요한 유전자인 'SRGAP2C'를 쥐에게 주입했을 때 신경 세포 간의 시냅스 연결이 증가하여 학습 능력이 향상된 사례가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인간 수준의 복잡한 사고나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지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론적으로 동물의 지능을 높이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지능은 단순히 유전자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 교육, 뇌 구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게 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며, 현재까지는 윤리적, 과학적 이유로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이런 연구는 실제로 진행된 바 있지만

    결과와 윤리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가진 동물을 만드는 것은 과학적으로 가능할 ㅅ ㅜ있습니다.

    윤리적 문제와 예측 할수 없는 결과가 우려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