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Creality 3D 프린터 ENDER-6 중고가 책정 질문

약 6년 전에 구매하고 한번도 사용한 적 없던 3D 프린터를 중고로 팔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매물이 없어서 중고가를 어느정도로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혹 3D 프린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은 제품이고 구매 당시 가격은 약 60만원 전후였습니다. 조립은 해놓고 한번도 사용 안했고 대신 시간이 많이 지났고 한번도 사용을 안해 잘 작동되는지는 모릅니다. 전원은 잘 켜지더군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구입후 한번을 사용 안하셨다니 충격입니다..

    챔버형 구조라 당시엔 인기가 꽤 많았으나 최근

    고속자동 레벨링 3D 프린터들의 대중화로 구형 모델들의 중고가가 너무 낮아요..

    15에서 20이 거래가에여

    급쳐 10에서12까지입니다

    더 받으실려면 세팅 및 노즐 가열 후 PLA 필라멘트가 정상 출력되는지 한 번이라도 테스트하세요

    정상 출력 확인 문구를 올릴 수 있다면 25까지 가격을 올려받을 수 있어요

    전원이 켜지더라도 오래 방치된 프린터는 노즐 막힘 벨트 장력 저하 Z축 리드스크루 오일 건조 베드 수평 및 출력 테스트 미진행 상태는 가격을 제대로 못받아요 질문이 들어오면 답도 못하게 되구요

  • 값을 정하실 때 처음에 내신 육십만 원은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이 모델은 지금도 신품으로 팔리고 있어서 중고가의 천장이 오늘 신품가에 묶여 있거든요. 그러니 이 기종의 현재 신품 판매가부터 확인하시고, 거기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도 안 썼다는 점이 값을 올려주지는 않습니다. 3D 프린터에서는 오히려 반대예요. 몇 년 세워둔 기계는 벨트가 굳고 움직이는 부품의 윤활이 마르고 노즐 쪽 테플론 튜브가 삭습니다.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한 번도 돌려본 적 없는 기계라 정상 작동을 아무도 보증하지 못하는 상태고요.

    그래서 값을 가장 크게 올리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팔기 전에 실제로 한 번 출력해보시는 겁니다. 간단한 조형물 하나만 뽑아서 사진을 함께 올리시면 그게 정상 작동한다는 증거가 되고, 그 사진 한 장이 몇만 원어치는 합니다. 반대로 그게 없으면 사는 쪽에서 고장 위험만큼을 값에서 깎습니다.

    시세는 이렇게 확인하시면 됩니다. 중고 거래 앱에서 모델명으로 검색한 뒤 판매완료로 걸러 실제로 얼마에 팔렸는지 보세요. 지금 올라와 있는 값은 파는 쪽 희망가라 참고가 잘 안 됩니다. 국내에 매물이 없다면 해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같은 모델이 얼마에 낙찰됐는지 보셔도 감이 잡힙니다.

    값을 깎는 요인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이 기종은 나온 지 몇 년 지나서, 지금은 비슷한 값에 훨씬 빠르고 수평을 알아서 잡아주는 신형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중고 수요 자체가 예전만 못해요. 값을 높게 받으려고 오래 붙잡고 계실수록 오히려 불리한 쪽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실 때는 상태를 솔직하게 적으시길 권합니다. 몇 년 미사용, 조립은 완료, 전원은 확인, 출력 테스트는 했는지 안 했는지를 그대로 쓰시고 부속품 목록도 같이 적어주세요. 여분 노즐이나 남은 필라멘트가 있으면 그것도 값에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