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관련 질문있습니다 요즘 땀이 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안녕하세요 다한증이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원래 다한증이 엄청 심했는데, 이번주부터 갑자기 땀이 안나네요

원래 이렇게 불규칙적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한증(Hyperhidrosis)은 생각보다 “고정된 증상”이 아니라, 자율신경 상태에 따라 들쭉날쭉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땀이 많다가 갑자기 줄어드는 패턴 자체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흔한 원인부터 보면:

    • 환경 변화: 최근 기온이 낮아졌거나 실내 활동이 많아진 경우

    • 스트레스 변화: 시험/긴장 감소 → 교감신경 항진이 줄어듦

    • 수면/컨디션 변화: 피로 누적이 줄면 땀도 감소

    • 수분 섭취 감소 또는 탈수 경향

    • 운동량 감소

    • 체중 변화

    다한증 자체가 “항상 과도하게 땀을 내는 상태”라기보다는, 원래는 체온 조절 + 긴장 반응이 과하게 증폭된 상태라서 그 입력이 줄면 금방 완화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드물게 체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땀이 거의 전신에서 완전히 안 나는 상태가 지속됨

    • 더운 환경에서도 땀이 안 나고 어지럼/두통/열감이 생김

    •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짐

    • 감각 이상, 전신 피로 동반

    이런 경우는 단순 변동이 아니라 “발한 저하(anhidrosis)” 쪽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갑자기 좋아진 것처럼 보이는 변동성”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한증은 특히 청소년기에 호르몬 + 자율신경 영향으로 흔들림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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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다한증은 증상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꽤 있습니다. 특히 긴장, 스트레스, 수면 상태, 체온, 계절 변화, 컨디션 등에 따라 하루 단위로도 증상 강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 “갑자기 덜 난다” 정도만으로 이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분명 심했던 땀이 최근 며칠간 거의 안 난다면 몇 가지는 같이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환경 변화입니다. 최근 실내 냉방이 강해졌거나, 시험이 끝나 스트레스가 줄었거나, 수면 패턴이 바뀌었을 때 증상이 줄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특히 교감신경 긴장 상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반대로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더운데도 전신 땀이 거의 안 나고, 어지럼·두통·열감·피부 건조감이 동반되면 땀 분비 자체가 감소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자율신경 문제, 탈수, 특정 약물 영향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일부 정신과 약은 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발 다한증처럼 국소성(primary focal hyperhidrosis)은 청소년기에 시작해 증상 기복이 흔한 편이라, 현재 상태만으로는 크게 걱정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원래 심했는데 갑자기 완전히 안 난다” 상태가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운동할 때도 땀이 거의 안 나면서 몸에 열이 차는 느낌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