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의 점화 방식이 다른 이유를 단계별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솔린엔진은 연료와 공기가 미리 섞인 혼합기를 실린더 내에서 압축한뒤 , 점화플러그가 스파크를 일으켜 점화시켜 줍니다. 이 스파크가 연료를 태워 폭발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반면 디젤 엔진은 점화플러그가 없습니다. 대신에 디젤 엔진은 아주 높은온도로 압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기를 매우 강하게 압축하면 온도가 500도에서 700도 이상까지올라갑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공기안에 디젤 연료가 직접 분사되면 높은 온도 때문에 연료가 자동으로 점화돼 폭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과정을 압축 착화라고도 합니다.
즉, 디젤 엔진은 혼합기를 미리 만드는 대신에 공기만 먼저 고온, 고압으로 압축하고, 그 안으로 연료를 분사해 자연 발화하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점화 플러그 없이도 스스로 연료가 타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