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님 연세가 어떻게 되신지 알 수는 없지만 폐경이 가까우시다면 비타민 D 보충은 필요하답니다. 비타민 D가 모자란 경우 햇볕을 30분간 매일 쬐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경우에 따라 매일 먹는 비타민 D를 드시거나 3~6개월마다 비타민 D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지요. 당연히 주사를 맞으면 비타민 D 수치는 정상으로 올라가고 효과는 있답니다. 비타민 D 주사는 계속 맞을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햇볕을 잘 쬐기만 해도 보충이 되기 때문이지요. 3개월과 6개월의 차이는 주사제 농도의 차이입니다. 6개월이 3개월보다 더 고농도이지요.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타민 D주사는 비급여라서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답니다. 다만 비타민 D주사가 그렇게 비싼 주사는 아니라서 주변에 몇군데 의원에 전화를 해보고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곳을 가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