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장한쿠스쿠스87입니다.
뜬구름 잡는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내년이면 50이 되는 중년입니다.
스무 살 때 인생의 계획이 잡혀있고 불안감이 없다는 게 더 비현실적입니다.
스무 살 이라면 뭘 해도 된다 좋겠다 부럽다 이런 얘기도 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그리고 제가 해왔던 걸 보자면...
일단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즐거워 하는 걸...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생각 했을 때
아 이 정도면 인생 즐거웠노라 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것들을 먼저 찾으세요...
좋아하는 거 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남들이 좋다는 거 멋있어 보이는 거
맞지 않는 것을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나중에 대미지 세게 옵니다...
물론 그게 안보여서 문제일 거고 아무것도 안하고 고민만 한다고 해결 되는 건 없겠죠...
근데 그건 전적으로 본인의 몫입니다...
너무 막막해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본인을 믿고 무언가를 찾으려는 노력은
최소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의 경우에는 재수할 때 얼마 전 까지 하던 일을 찾았습니다. 94년의 일이죠...
매우 운이 좋은 케이스였고 주변 친구들이 다른 즐거움을 찾을 때 열심히 매달렸습니다.
물론 이게 맞는 길인가에 대한 의문이 없지는 않았고 위기도 있었지만
해결해 가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그 준비 역시 본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인정도 어느 정도 받았고 지금은 다음 일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 생각 했을 때 인생 후회 없습니다.
힘내세요... 시간 아직 많고 대충 시작하고 진행하기엔 너무 아까운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