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 항소 및 감형 가능성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인의 형사 사건에 대해 법률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사건 개요:
혈중알코올농도: 0.10%
상황: 앞차와 접촉사고 발생 → 피해자가 통원치료 2주 받음
피해 처리: 차량은 새 차로 교체하는 등 대물 피해는 보상 완료, 그러나 피해자가 최종 처벌불원 합의서는 주지 않음
이전 전과: 다른 범죄(음주운전과 무관)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음
1심 판결: 징역 1년 실형 선고, 현재 구치소 수감 상태
사건 당시 도주나 사고 후 미조치는 없었고, 현장에서 경찰 조사에 협조함
문의드리는 내용:
1. 항소를 제기할 경우, 감형이나 집행유예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동종 전과가 아닌 상태에서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음주운전이 어느 정도 불리하게 작용하며, 인명 피해가 경미한 점(통원 2주 치료)이 감형 사유가 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3. 항소심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조치(피해자와 합의 재시도, 탄원서, 금주 서약서, 봉사·교육 이수 등)는 무엇이 있을까요?
4. 항소 절차와 기한: 선고일로부터 언제까지 항소장을 제출해야 하고, 항소이유서·증거자료 제출은 어떤 일정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법률적 조언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준휘 변호사입니다.
문의주신 정도의 사고 내용으로 실형이 선고된다는 것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항소를 통해 적어도 집행유예를 노려보시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주신 내용에 있는 방법들은 모두 가능하신 방법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판결 선고 후 7일 이내에 항소장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한병철 변호사입니다.
결론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법원에서 엄중히 보아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동종 전과가 아니고, 인명 피해가 경미하며, 피해 회복 노력과 여러 정상자료를 제출하면 항소심에서 형량이 다소 낮아질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집행유예 유지나 집행유예로의 전환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보셔야 합니다.불리한 사정
이미 다른 범죄로 집행유예 중이었다는 점이 핵심 불리 요소입니다. 우리 판례는 집행유예 기간 중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 “유예 취지에 반한다”며 실형을 선고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비록 동종 전과가 아니더라도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유리한 사정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경미한 점(통원 2주), 도주나 미조치가 없었던 점, 대물 피해를 모두 보상한 점 등은 양형상 참작될 수 있습니다.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뤄지면 집행유예 전환까지는 아니더라도 형량 경감에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항소심 준비 사항
피해자와의 합의 재시도: 합의서나 처벌불원서 확보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탄원서 제출: 가족·지인, 직장 동료의 선처 탄원은 재범 가능성이 낮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금주 서약서, 알코올 중독 치료, 교통안전 교육·사회봉사 수강 등은 재범 방지 의지를 입증하는 자료로 의미가 있습니다.
구치소 내 성실한 생활기록도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항소 절차
1심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항소장을 원심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후 항소장이 상급법원에 송부되면, 항소심 법원으로부터 기록접수 통지서를 받고 20일 이내 항소이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항소이유서에는 감형 사유와 새로운 자료를 첨부해 항소심 재판부가 고려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집행유예 중 재범이라는 불리 요소 때문에 집행유예 전환 가능성은 낮지만, 항소를 통해 형량을 줄이거나 법정형 중 최저 수준에 가깝게 조정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핵심은 피해자와의 합의와 재범 방지 의지를 입증할 자료 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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