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문틈으로 들어오는 하수구 냄새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희 집 안방에 유리로 된 미닫이 샷시로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어요.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이면 베란다에 있는 하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오는데 문을 굳게 닫았고 빈틈이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베란다에서 나오는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와서 잠들기가 어려워요.

문이 겹치는 곳의 빈틈을 메우는 용도인 문풍지도 붙였고 문틈 밑부분에 있는 빈공간을 메우기 위해 풍지판도 부착을 했어요.

그래도 냄새가 어딘가를 뚫고 유입이 되는데 더 막아야 하는 곳이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수구 트랩 다는 게 답이에요. 문틈만 계속 막으셨는데 냄새 출발점은 배수구라서, 거기부터 잡아야 해요.

    베란다 배수구엔 대부분 트랩이 없어서 하수관 냄새가 그냥 올라와요. 배수구 지름 맞는 트랩이나 냄새차단 커버 하나 사서 끼우면 물 나갈 때만 열리고 평소엔 막혀요. 다이소에도 몇천 원짜리 있어요. 세탁기 호스가 배수구에 꽂혀 있으면 그 틈도 같이 막아주세요.

    비 오는 날 심해지는 건 기압 때문에 하수관 공기가 밀려 올라오는 거라, 트랩만 달아도 확 줄어들 거예요. 그래도 남으면 그때 샷시 실리콘 쪽 확인해보세요.

  • 문풍지랑 풍지판까지 하셨는데도 냄새가 들어온다면, 사실 문틈이 아니라 냄새의 출발점인 배수구 쪽을 막는 게 답이에요. 저도 똑같이 문에만 매달리다가 배수구를 막고 나서야 해결됐어요.

    베란다 배수구는 대부분 트랩이 없어서 하수관 냄새가 그대로 올라와요. 배수구 지름에 맞는 하수구 트랩이나 냄새 차단 커버를 끼우면 물이 나갈 때만 열리고 평소엔 닫혀서 냄새 자체가 못 올라와요. 다이소나 온라인에서 몇천 원이면 사고, 안 쓰는 배수구면 아예 실리콘 마개로 막아버려도 돼요.

    그리고 세탁기 배수 호스가 베란다 배수구에 그냥 꽂혀 있으면 그 틈으로도 냄새가 올라와요. 호스 주변을 배수구 캡이나 테이프로 밀봉해 주세요. 비 오는 날 심해지는 건 기압이 떨어져서 하수관 공기가 위로 밀려 올라오는 거라, 트랩만 제대로 달아도 확 줄어요.

    마지막으로 샷시 자체는 유리 사이 실리콘이 오래돼서 갈라진 곳이 있으면 거기로도 들어오니, 손전등으로 비춰서 실리콘 갈라진 데가 있으면 욕실용 실리콘으로 한 번 덧발라 주세요. 이 세 가지면 거의 잡혀요.

  • 하수구 트랩을 이용해보세요.

    베란다 배수구 크기에 맞는 트랩을 사서 사용하시면 냄새차단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냄새, 벌레 같은 거 다 막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