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에 실패한 사례가 재창조되어서 획기적인 새 상품으로 탄생한 것들은 어떤게 있나요 ?
안녕하세요, 우리 주변에는 일상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계들이나 제품들이 존재하는데요
처음에는 발명에 실패했지만, 그 실패가 된 것을 재창조해서 획기적인 새 상품으로서
출시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고루 받고 있는 기계나 물건들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중에 대표적인 예로 포스트잇이있습니다. 원래는 아주 강력한 접착제를 만들려던 연구에서 우연히 잘 붙지만 쉽게 떨어지는 약한 접착제가 개발되었는데 이것이 버려지지 않고 메모지로 재탄생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도 있습니다. 이는 원래 레이더 장비 연구중에 마이크로파가 음식을 데우는것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주방용 기기로 발전한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치료제 연구중 개발된 탈모약 등 실패 속에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획기적인 제품으로 탄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 될수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이죠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곰팡이에서 발견된 페니실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페니실린 제작이 목적이 아니었는데 실패한 곰팡이에서 발견된거죠.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실패가 재창조로 된 상품은 제가 지식이 짧아서 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우연한 현상을 캐치하여 발명된 전자렌지가 지금세상에서도 최고 아닌가 싶습니다.
레이다 관련 부품 마그네트론 실험중 주머니의 초콜렛이 녹았다.
그걸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원인을 찾고 찾아서
나온것이 전자레인지 라는 부분은
사실 본받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구요
그외 기계는 아니고
지금도 책상에서 너무 필수적으로 쓰고있는
포스트 잇
유명한 3M 사 연구원 스펜서 실버가
1970년대 강력한 접착제 개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접착력이 약하고 끈적임이 없는 접착제를 만들게 되었는데
접착제의 본래 기능과는 다르게 잘붙지만 잘 떨어지는 신기한 접착제 였지요
하지만 실버는 실패를 실패로 버리지않고 시내 기술 세미나에 보고하게 됩니다.
이것이 포스트잇의 원리가 되었습니다.
이 접착제는 종이에 잘 붙었지만 쉽게 떨어지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3M 회사는 처음에는 이 접착제를 거부했지만,
7년 동안 개발과 초기 판매 실패 끝에 포스트잇으로 성공시켰습니다.
저런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 제 회사 책상 모니터에 주륵주륵 달린 포스트있 들은
보드에 압정으로 박든 자석으로 고정하든
스카치 테이프로 메모지를 고정하든 해야했겠다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실패 후 재창조된 성공적인 발명품은요
토머스 에디슨의 전구입니다. 수천 번의 실패 후 냄새 없이 밝고 오래가는 전구를 발명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에디슨 작품인데요. 축음기는 초기 모델의 불완전함을 개선하여 음악을 녹음하고 재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계로 발전하였습니다.
스마트 폰은 초기에 제한된 형태를 가졌으나 기술 발전 과 사용자 요구에 맞춰 재창조되어 필수 기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실패한 접착제로 제품을 만들다가 개발된 포스트잇이 있습니다. 이 사연이 재밌었는데, 종이를 붙이는 과정에서 접착력이 안좋은 제품으로 종이를 붙이려다가 종이가 떨어졌는데 , 이걸 착안하여 접착 찌꺼기도 안남고 가볍게 붙히기도 좋고 뗐다 붙었다도 좋은 포스트잇을 개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