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독감도 코로나도 아니래요 타이레놀 처방받고 먹어도 사흘째 미열과 근육통 낫지않고 있고 위까지 쓰리고 아파요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갑상선암 수술후6년차

복용중인 약

신디로시드0.1

근육통 미열 두통으로 병원방문 하여 사흘째인데 독감 코로나 검사해도 아니라고

타이레놀 위약 처방해서 먹고 있는데도

약먹어면 땀나고 열은37도 인데 팔 특히 발목부터 발까지 넘 많이 근육통심함

근육이완제도 처방받아 먹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않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처방받으신 약 중에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외에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들 약물이 위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통증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가급적 아침 공복에 복용해야 하므로, 식후에 복용하는 감기약/진통제와 복용 시간 간격을 잘 유지하셔야 위장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독감/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기타 바이러스성 감염(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등)이나 상기대사/면역 반응으로 인해 며칠간 근육통과 전신 열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타이레놀과 근육이완제를 사흘간 복용했음에도 발목부터 발까지 근육통이 점차 심해지거나 땀이 나면서 미열이 떨어진 후 다시 반복된다면, 단순 몸살 외의 다른 원인(급성 염증, 수분·전해질 불균형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으므로, 사흘간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위통까지 동반되었으므로, 약을 계속 드시기 전에 처방받으셨던 병원이나 가까운 내과를 다시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상선약은 매일 아침 공복(식사 30~60분 전)에 물 한 컵과 함께 따로 복용하시고, 감기약/위약/진통제는 식후에 복용하기 바랍니다.

    위통이 심할 때는 빈속에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드시지 마시고,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을 조금 드신 후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드시고 땀이 많이 난다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어 근육통이나 쥐풂,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도록 합니다.

    만약 소변 색이 붉거나 짙은 갈색(콜라색/짜장색)으로 변하는 경우, 관절이나 발목·발이 붉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심해지면서 만지지 못할 정도로 아픈 경우,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38도 이상의 고열이 새로 발생하는 경우, 위통이 심해져 흑색 변을 보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