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음악과 관련된 서적이 있었나요 ?
문득 궁금해지는 사항이 지금은 인쇄술이 발달하여 인터넷이든 책이든 서적으로 남길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어떤 식으로 음악을 남겼는지 당시에 음표등 이런게 있었던건지 조선시대에 음악 관련 서적을 만들어서 배포를 한건지 역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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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음악 관련 서적인 <악학궤범(樂學軌範)>은 조선 성종대 편찬된 음악 서적으로, 모두 9권 3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궁중 음악인 아악(雅樂)과 중국 전래 음악인 당악(唐樂), 전통 고유의 음악인 향악(鄕樂)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1493년(성종 24) 왕명에 의해 예조판서 성현(成俔) 등이 편찬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